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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 Don't
♣ 신종인플레엔자는 어떤 질병인가?
신종인플엔자는 사람에게 감염되는 호흡기 질화의 바이러스다. 그런데 이 바이러스는 이전에는 발견된 적이
없고 2009년 4월에 처음 발견되었다. 초기에는 ‘돼지인플레엔자’라고 불리웠으나 현재는 세계보건기구의 공식
적인 명칭인 신종인플루엔자 A(HINI)로 불리고 있다.
♣ 어떻게 감염되고 증상은 어떤가?
신종인플루엔자의 증상은 기존의 인플루엔자 즉 독감과 비슷하다. 발열이 생기고 기침과 인후통, 그리고 몸살이
온다. 오한과 두통을 일으키고 피로감이 올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어린이,
임산부, 만성질환자,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합병증에 의해 위험할 수 있으니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신종인플루엔자가 감염되는 경로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가람간 감엽이 된다. 경우에 따라서 접촉에 의해
감염되고 최근에는 공기 중 감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공포심을 불러오고 있다.
Do it,
♣ 면역력을 높이자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신종인플루에자 뿐만 아니라 감기나 일반적인 독감 바이러스를 막는데도 효과적인 방법
이다. 면역력만 높이면 신종인플루엔자를 모두 막을 수 있냐는 질문을 할 수 있지만 확률을 줄여줄 수는 있다.
특히 신조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평범한 감기나 독감도 공포심을 가져올 수 있고, 병원에 가서도 신종
인플루엔자가 아닌지 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신종인플루엔자 뿐만 아니라 감기도 막을 수 있는 면역력 강화가
필요하다.
♣ 균형 잡힌 식사를 하자
신종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각종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고
한다. 영양제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평상시에 영양공급을 고르게 해왔다면 특별히 추가할 필요는 없다. 다만
체내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지면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하니 비타민C 제재를 목용하는 정도는 좋을 듯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것은 비타민과 영양소가 골고루 들은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다. 바나나, 양파,
콩, 버섯, 무 등 흰색 음식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물을 자주 먹고 입안을 촉촉하게
우리 몸은 건조해지고 탈수 증상이 일어나면 외부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된다. 특히 호흡기 질환은 목과 기관
지가 건조해지면서 바이러스의 감염에 쉽게 노출된다. 물을 자주 마시면 식도는 물론 기관지 주변을 습하게
만들어주어서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 준다. 비슷한 원리로 침을 자주 뱉는 습관도 좋지 않다.
침을 자주 뱉으면 구강과 기관지를 건조하게 하고 자극을 주어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된다.
♣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자
바이러스성 질환을 막는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전염된
후 입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기침이나 재채기, 침뱉기 등으로 인해 공기 중 감염도 일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경로를 차단하고 혹시 바이러스에 노출되더라도 구강을 통해 침투하지 못하
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손씻기가 효과가 없다고..?
손을 씻는 것은 위생습관 중 가장 중요한 것이다. 바이러스성 질환 뿐만 아니라 손은 각종 세균 감염의 원인이
된다. 신종인플루엔자 역시 손을 씻는 것으로 상당한 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 최근 보도에서 공기 중 감염이
일어난다며 손을 씻는 것으로는 예방이 되지 않는다고 나왔다. 하지만 이것은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말이다.
손을 씻는 것만으로는 완벽히 예방을 할 수 없다. 하지만 감염확률을 상당히 낮춰주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다른 감기나 독감에 걸려도 신종인플루엔자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기타 질병의 예방차원에서도 손씻기는
철저히 지켜야 한다.
♣ 손을 씻을 때는 30초 정도
신종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당부되는 말이 ‘물만 보면 손을 씻어라’이다. 자주 씻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대로 씻는 것이다. 손을 씻는 것의 기본전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문질러
씻는 것’이다. 물로만 씻었을 때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제거 효과를 거의 볼 수 없다. 흐르는 물에 최소한
30초 이상을 문질러 씻어야 세균과 바이러스의 2/3이상을 제거할 수 있다.
Don't
♣ 흡연, 음주, 과로를 피하자
신종인플루엔자를 막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담배나 술, 그리고 과로를 피해야 한다.
담배는 우리 몸의 전체 면역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물리적으로도 구강과 기관지를 건조하게 하여 바이러
스가 쉽게 침투하게 한다. 또한 담배를 피는 행동 자체가 손을 입에 대는 것이기 때문에 손에 묻은 바이러스를
입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적절한 음주는 신진대사를 도와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적절한 음주량은 술에 맞는 잔으로 2잔 이하, 그리고 음주 후에는 3일 정도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만일
이런 음주량을 지키지 못하겠다면 최소한 음식과 함께 천천히 마시는 음주습관을 지켜야 한다. 또한 술잔을
돌리지 않는 것도 신종인플루엔자를 막는 에티켓이다.
♣ 너무 겁먹지도, 너무 방심하지도 말자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손에 묻은 이후 눈이나 코, 입을 만지는 습관을 통해 우리 몸속을 침투한다.
평상시 얼굴을 자주 만지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또한 가능하면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건식 하우나 등
몸을 건조하게 하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이 보이고 고열리 동반된다면
병원을 찾아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신종인플루엔자와 같은 바이러스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감염이 안되거나
감염이 되어도 감기처럼 지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합병증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 그러니 건강한 사람이라면 지나치게 신종인플루엔자를 우려하여 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예민
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신종인플루엔자의 증상이 보인다면 설마하는 마음을 버리고 즉시 검진을
받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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