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진 얼굴 VS 상쾌한 얼굴

☞ 잠자는 습관에 따라 얼굴에 주름도 생길 수 있으며 허리 통증도 생길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 몸을 점검해 보자!

 

♣ 거울로 얼굴을 살펴보자

턱이나 볼, 눈 밑의 주름은 잠자는 습관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이마에 주름이 생기게 한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사람은 눈밑에 주름이 생기거나 볼살, 턱밑에 깊은

주름을 만들기 싶다. 물론 이런 주름은 젊었을 때는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없어진다. 하지만 중년이

 

되면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이나 엘라스틴이 줄어들어 탄력이 없어지고 주름이 잡히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럴 때 잘못된 수면자세를 꾸준히 유지하면 아침에만 있던 주름이 자리를 잡아 깊은 주름이 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눈밑이나 이마에 주름이 생겨있다면 당장 잠자리 자세부터 바꿔보자.

 

♣ 아침 몸무게를 재어보자

우리 몸은 아침에 몸무게가 약간 줄어야 정상이다. 만일 전날 저녁보다 몸무게가 더 늘어 았다면 전날의

생활습관을 반성해야 한다. 첫 째는 소금이나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수분이 배출되는 것을 박아서

얼굴을 붓게 한다. 두 번째로 전날 과로하거나 수분을 덜 섭취하여 탈수현상을 겪게 되면 몸에서 수분을

 

뺏기지 않으려고 하는 ‘생리적인 부종현상’을 보인다. 싱겁게 먹고 국물을 가능하면 적게 먹는 습관을 유지

하고, 탈수현상이 없도록 충분이 물을 먹고 운동을 통하여 땀을 배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일 이런

생활습관을 교정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아침 몸무게가 2kg 이상 계속 더 나가거나 얼굴뿐 아니라 다리와

몸이 붓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 퉁퉁 부은 얼굴! 수면자세를 검검하자

첫째 ~ 충분한 수면을 일정하게 취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하루 6~8시간을 푹 자는 사람은

          몸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고 일정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둘째 ~ 베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베개가 엉뚱한 곳에 가 있다면 자신

          에게 잘 맞지 않는 것이다. 베개가 너무 낫거나 베지 않고 자면 얼굴 쪽으로 수분이

          몰려 얼굴이 붓게 된다.

셋째 ~ 엎드려서 자는 습관은 턱관절에 부담을 주어서 얼굴을 비뚤어지게 한다. 물론 이런

          현상은 압력에 의한 것으로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게 되지만, 잘못된 자세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오랜 세월 지속될 경우 얼굴이 비대칭 될 수도 있다.

 

♣ 아침에 ‘5분만’을 외친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하자

사람은 최소 6~8시간 정도를 일정한 시간에 자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만일 내가 평소에 8시간을 자는 사람인데 전날 4시간 밖에 자지 못했다면 ‘4시간+알파’의 빚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 다음날 다시 8시간을 잤다고 하더라도 4시간의 부족한 수면 이상의 휴식시간이 필요하다.

 

만일 이런 수면 빚이 늘어나다보면 만성피로가 생기고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수면의 양뿐만 아니라 질도 좋은지 검검해 보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룻밤에 20~30회

움직이는 것은 정상이다. 그런데 이런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달리 잠자리가 너무 딱딱하거나, 온도가

 

높거나, 습도가 높아서 혹은 코골이로 인한 수면무호흡증 등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자주 그리고

수면이 깰 정도로 움직인다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건강 plus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