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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의 도담삼봉과 고수동굴
    일탈/여행사진 2009. 9. 7. 09:56

    도담삼봉

    도담삼봉의 가운데 봉우리는 남봉, 왼쪽은 처봉, 오른쪽은 첩봉이라고 한다. 옛날 남봉과 처봉은 금실이 좋았으나 불행히도

    아이가 없었다. 그러자 남봉은 첩봉을 얻어 아이를 가졌고, 첩봉은 불룩해진 배를 남봉 쪽으로 내밀면서 뽐냈습니다. 이에 처봉은

    시기심에 불타 남봉에게서 등을 돌려 앉았다.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은 공부하던 시절 도담 삼봉을 자주 찾았고, 이곳을 너무

     

    사랑하여 자신의 호도 "삼봉"이라 하였다.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 내려와 지금의 도담 삼봉 이 되였으며

    그 이후 매년 단양에서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어서 어린 소년 정도전이 정선군 고을 원을 찾아가 우리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고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으니 세금을 이유도 없고 하니 도로 가지고 가든지 하라고 한 뒤에는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하는 일화가 있다.

     

      고수동굴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고수리에 위치하며 고수리 동굴은 남한강 상류 충주호반의 단양읍 금곡천 냇가에 있는 동굴로 약 5억년전

    고생대 전기 해저에서 퇴적된 석회암이 모암으로 발달한 석회암 동굴이다. 총길이는 1,200m이나 현재 공개하여 관광코스로 이용하고

    있는 구간은 600m 이며, 안쪽의 나머지 지역은 동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출입통제 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다. 자연적 위치에서 보면

     

     

    남한강 상류의 지류인 금곡천이 유입하는 북면인 등우봉(높이 430m)의 남사면에 해당되는 해발 170m 지점에 위치한 동굴로 약 5억년전

    고생대 전기 해저에서 퇴적된 석회암이 모암으로 발달한 석회암 동굴이다. 총길이는 1,200m이나 현재 공개하여 관광코스로 이용하고

    있는 구간은 600m 이며, 안쪽의 나머지 지역은 동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출입통제 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다.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 석순과 종유석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 등이 많다. 또 천연적으로 만들어진 다리, 굽어진 암석, 꽃모양을

    하고 있는 암석, 동굴산호, 동굴진주 등 희귀한 암석들도 많다. 동굴속의 생물로서는 노래기, 톡톡이, 거미류, 물에는 장님엽새우, 염주

    다슬기, 물고기 등 약 25종이 서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석회동굴 속에서는 수많은 종류의 동굴미지형(종유관, 종유석, 석순 같이 퇴적

     

     

    작용으로 이루어지는 생성물)과 지물들이 발견되고 있다. 물론 이들의 동굴미지형과 지물(지하수의 수식작용과 용해작용으로 이루어지는

    동굴생성물)들은 그 모두가 석회동굴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포괄적으로는 동굴생성물 또는 2차생성물이라고 총칭하기도 한다.

     

     

     

     

     

     

     

     

     

     

     

     

     

     

     

     

     

    옆에서 본 도담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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