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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계 태엽
    쉼 터/토막 상식 2009. 8. 31. 16:34

     

     

    바퀴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BC 6000년경 고대 바빌론 도시 가운데 하나였던 우르 유적에서 발견된

    그림이다. 바퀴의 발명 이후 ‘탈것’에 이용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고, BC 3000년경에 이르러 차축에 고정된 형태로 처음 바퀴가 썰매에 사용되었다. BC 1700년에 이르러서는 이집트에서 말이

     

    끄는 마차에 바퀴를 사용한 기록이 나온다. 이후 사람들은 풍력이나 동물의 힘을 빌리지 않고 그 자

    체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는 ‘수레’를 오랫동안 꿈꾸었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태엽자동차

    인위적인 동력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자동차는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1482년경 발명한

    벽시계 태엽 자동차다. 이것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실제로 발명했다기보다는 설계 스케치를 통해

    그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얼마 전 이탈리아 플로렌스의 과학역사박물관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디자인한 세계 최초의 자력 추진 자동차를 만들어 화제가 됐다.

    전체 길이 1.68m, 폭 1.49m 규모로 만들어진 이 자동차는 레오나르도가 고안한 원래 설계 크기의 3분의 1 축소

     

    형이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바올로 갈루치 교수는 레오나르도의 자동차가 동력이 너무 세서 실제 크기로 만든다면 큰 사고가 발생할까봐 축소형으로 제작하게 되었

     

    다고 말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약 100년간 많은 사람들

    이 여러 차례 레오나르도의 자동차를 실현시키려고 했

    지만 모두 실패했고, 레오나르도의 디자인대로 움직이

     

     

    는 자동차가 실현된 것은 플로렌스 과학역사박물관의 바올로 교수팀이 최초라고 한다. 1482년 레오

    나르도 다 빈치는 어느 날 벽시계에 태엽을 감아주다가 실수로 태엽을 감는 열쇠가 튕겨져 나와서

    이마를 다치게 되었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은 레오나르도는 태엽의 풀어지는 힘을 이용하여 달리

     

    는 태엽자동차를 처음 만들었다. 비록 어린아이들의 장난감 같은 것이었지만 역사학자들은 이 차를

    오늘날 자동차의 기원이라고 여기고 있다.

                                                                                                                                  기아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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