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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의 동굴
    일탈/가보고 싶은 곳 2009. 8. 15. 12:07

     ♣ 온달동굴

    온달산성이있는 성산기슭 지하에서 4억5천만년전부터 생성되어 온것

    으로 추정되는 주굴과 지굴길이 760m 석회암 천연동굴로 동굴의 특징

    은석회암층 담백색 종유석석순이 잘발달되어내부의 비경이 웅장하고

     

    항상 수심1m의물이 동굴내부를 흐르고있으며 현재에도2차 생성물이

    자라고 있는 살아있는 자연의 보고이다.

     

    ♣ 고수동굴

    고수동굴 주굴과 지굴의 길이가 1,300미터의 자연동굴로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되어있다. 이곳의 지명은 임진왜란 당시 한양을 떠나

    난길에 오른 밀양박씨형제들이 거주하게되었는데 당시이곳에는 키큰

     

    이많아 고수라고부르게 된것이오늘에이르고 있으며기기묘묘한 석순

    과 종유석으로 동굴에 들어서면서부터독수리가 하늘을 날다가 잠시 땅

    내려앉은형상의 독수리바위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바위와 네명의 딸바위. 나신의미녀가 날

     

    하게 하늘을 날아오르는 미녀 승무바위 고대 로마의 웅장한 궁전을 연상케하는창현궁농사철에만

    이흘러 조화를 부리는층계모양의 논두렁 「선녀옥답」등이 마치 조각을해놓은 듯 자연이 연출한

    관을 만날수 있다

     

    ♣ 노동굴 

    생성년대가 약 5억년으로 추정되며 주굴 600m 전반이 40-50도의 급경

    사를 이루는 동양최대의 수직동굴로써 지하 200m 지점에서 빙하기시대

    의 변화를 입증해 주는 강자갈과 모래가 발견되고 있으며 불곰뼈 화석이

     

     출토되었고 희귀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262호로

    지정 보존되고 있다. 지형적으로 험하고 소백산맥과 남한강을 끼고있는

    경상도와 충청도의 연결지로서 예전에는 의병들의 은거지와 군포공장의 역할을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

     

    지고 있다. 동굴안에는 거대한 암수의 용 두마리가 정답게 어울린 모습의 「용두암」과 남녀의 인체의

    각 부분을 닮은 모습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모든 석순이 고드름 형상을 이루고 있다. 서양 호박을 연상케

    하는 「에밀레종」,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하며 세계최대인 프랑스의 다방 아르방동굴의 석순에

     

     비교되는 「황금바위」등과 특히 비가 온 뒤 거대한 폭포수가 흘러내려 극치를 자아내는 「지하백옥

    폭포」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진흙을 부어 조각을 해 놓은 듯한 거대한 토굴 모습으로 투박한 시골

    노인의 정취가 흠씬 묻어나며 30여 종의 자연 창조물이 깊고 깊은 자연동굴 속에서 새로운 삶을 영위

    하고 있는 곳이다. 

     

     ♣ 천동굴

    여성적이고 섬세한 자연의 극치를 체험할 수 있는 천동동굴은 약 4억5천

    만년의 연륜을 갖는길이 200여m의 천연 석회동굴로 지방기념물 제 19호로

    지정 되어 있다. 길이 3m의 석순 북극고드름이 장관을이루고 있으며

     

    숱한 세월동안동굴을 묵묵히 지켜오고 있는 천하대장군의 의연한 석순과

    돌상들은 거대한 극락 세계를 연상케한다.

                                                                                                                              카르페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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