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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점을 장점으로..
    쉼 터/잼있는 이야기 2009. 7. 9. 22:46

    사장 두 명이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한 사장이 불평 섞인 목소리로 먼저 말했다.


    "나는 쓸모 없는 직원은 용납할 수가 없어요.

    지금 이런 사람이 우리 회사에 셋이나 있는데 며칠 안에 그들을 내보낼 작정이오."

    "그래요? 그런데 어떻게 쓸모가 없는 거지요?"

     

    "한 사람은 억지로 다른 사람의 결점을 찾아내서 온종일 불평만 합니다.

    다른 한 사람은 쓸데없는 걱정이 너무 많아요. 아직 닥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느라

    당장 해야 할 일을 제대로 못합니다. 그리고 또 한 사람은 늘 밖으로 나돌 궁리만

    합니다. 조그만 꼬투리라도 생기면 바로 나가 버리는 통에 제가 아주 속이 썩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다 다른 사장이 이렇게 제안했다.


    "차라리 그 세 사람을 우리 회사에서 일하게 하면 어떨까요? 그렇게 하면 당신은

    그들을 내보내는 수고를 덜 수 있잖소."


    첫번째 사장은 흔쾌히 승낙했다. 다음날, 이 세 사람은 새로운 회사에 출근해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되었다. 억지로 남의 결점을 꼬치꼬치 캐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품질

    관리 책임자가,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은 안전관리 책임자가 되었다. 그리고

     

    밖으로 나도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영업관리자가 되어 일하게 되었다. 얼마쯤 시간이

    흐르자, 이 세 사람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고, 회사도 이들 덕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말이 있다. 손재주가 있는 사람은 기술자가 되고, 손재주가 없는 사람은 작업지시

    서를 쓴다고. 모든 사람이 어떤 분야에서는 쓸모가 있는 법이다.

                                                             출처~ 석세 스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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