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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간 말린 쑥...
    쉼 터/잼있는 이야기 2009. 6. 9. 11:48

    어느 사람이 무슨 병인지도 모르는 병에 걸려,

     늘 시름시름 앓고, 유명 병원은 다 가보고, 좋다는

    약은 다 먹어봐도 백약이 무효였다.

     

    다 포기한 상태지만, 그래도 살 욕심에..

    어느 용타는 의원을 찾아갔는데,

    그 의원은 말하기를 "이 병은 다른 것으로는

     

    못 고치고 오직 한 가지 약이 있는데.."

    이 환자 귀가 번쩍 띄어 매달린다.

    "제발 그 약 좀 알려주십시오!"

     

    그러자 그 위원은 이 병에는 3년 간 잘 말린

    쑥을 구해 먹어야 나을 수 있다고 한다.

    그때부터 이 환자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3년 간 말린 쑥을 구하러 다녔다. 그러나 3년 말린 쑥은

    어디에서도 구할 수가 없어.. 결국 이 환자는 5년 동안을 전국으로

    돌아다니다가, 3년 말린 쑥을 못 구해서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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