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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탈/가보고 싶은 곳 2008. 11. 9. 10:57

     ♣ 소매물도

    이름만으로도 아련한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섬. 하얀 등대로 유명한 작고 아름다운

    섬 소매물도에서 꼭 해야 할 일은 세 가지다. 망태봉에 올라가 통영 섬들과 해금강

    바라보기, 마을 앞 폭풍의 언덕에서 노을 감상하기 그리고 여름밤 밤하늘 별세기.

    이밖에도 배티고 섬 일주하기, 등대섬 등탑에 올라보기도 잊지 말자.
    ☞ 여객선 터미널에서 소매물도행 여객선 이용, 문의 한산면사무소 055-642-3008

    사량도

    많은 이들이 한번쯤 가보고 싶은 섬으로 꼽는 사량도는 그 어는 섬보다 빼어난

    광을 자랑한다.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이 그대로 한폭의 풍경화.통영

    자리한 사량도는 상도와 하도, 수우도 이렇게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해발 398미터의 지리산은 맑은 날이면 정상에서 뭍의 지리산이 바라다 보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리망산'의 줄임말이다. 사량도의 유일한 해수욕장인 대항 해수

    장은 여름철 명소. 섬을 한바퀴 돌며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해안관광도로 일주도

    놓치지 말자.
                       ☞ 도산면 가오치선착장에서 카페리 사량호 이용 

                       문의 사량면사무소 055-642-3009, 가오치선착장 055-647-0147

    욕지도

    9개의 유인도와 30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욕지도는 한려수도의 남쪽 끝자락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발길 닿는 곳 어디로 향하든 아름다운 바다와 마주할 수 있는

    이곳에서는 그야말로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굳이 유명한

     

    곳을 찾자면 덕동 해수욕장. 맑은 바다와 푸른 숲, 반들거리는 자갈밭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푸근하게 감싸준다. 조용한 섬이지만 숙소를 찾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민박집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 산양읍 삼덕여객선터미널에서 카페리 제3금룡호 이용 

                  문의 욕지면사무소 055-642-3007, 삼덕여객선터미널 055-643-8973

     

    ◈목포 앞바다 섬여행

    비금 ·도초도
    섬의 낭만과 육지의 풍요로움을 지닌 곳

    비금도나 도초도의 중심부로 들어서면 섬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너른 평야가

    펼쳐지지만 차로 10분 정도만 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비릿한 바다냄새가 코를

    확 찌른다. 두 섬은 차가 다닐 수 있는 다리로 연결되어 마치 하나의 섬 같다.

     

    비금도의 숨은 절경은 바로 하누넘 해수욕장. 마치 주머니처럼 안으로 쏘옥 들

    어온 하누넘 해수욕장은 찾는 사람이 드물어 조용한 여름을 보내고 싶은 사람

    에게 딱 알맞다. 비금의 숨겨진 또 하나의 풍경은 바로 연꽃 방죽. 비금동초등

     

    학교 뒤에 있는 연꽃 방죽은 8월이면 만개한 연꽃들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도초도에서는 시목 해수욕장으로 가자.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겨도 좋지만 시목 해

    수욕장을 제대로 볼 수 있는 해수욕장 왼편에 위치한 언덕에서 전경을 만끽하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목포 여객터미널과 목포 북항에서 출발 

     

    ☞ 문의 목포 북항 관광안내소 061-240-8599, 비금면 사무소 061-275-5231,

        목포 국제여객선 터미널 061-270-8593,  도초면사무소 061-275-669

    우이
    숨겨두고 싶은 작은 섬

    동양에서 하나뿐인 모래 언덕으로 지리학자들에게 더 유명한 섬, 우이도는 도초도

    에서도 1시간가량 더 배를 타고서야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섬이다. 그 중에서 자그

    마한 해수욕장과 그 앞의 모래 언덕이 유명한 곳은 바로 돈목 마을. 이 곳을 가기

     

    전까지 네다섯 번 정도 배가 정박하므로 다른 곳에서 내리지 않도록 유의한다.

    마을에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나오는 아담한 돈목 해수욕장과 해안 절벽이, 반대

    편으로는 돈목 해수욕장의 두 배는 될 듯한 성촌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다.

    ☞ 목포 여객터미널에서 출발 | 문의 도초면 우이도 출장소 061-261-1866

    산도
    멀고 먼 유배의 섬

    크고 작은 13개의 마을이 섬 곳곳에 오롯이 자리 잡고 있는 서남해의 검은 섬,

    흑산도. 면암 최익현, 손암 정약전 등의 유배지였으며, 고려말 삼벌초의 난 때

    에는 섬 주민 모두 연안으로 이주되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약간은 구슬픈

     

    가락이 잘 어울리는 섬이다.많은 관광객들이 예리항과 상라봉만 보고 돌아가

    지만 , 일주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해안 절경과 갖가지 사연이 얽힌 나무와 바위,

    길 등을 만날 수 있다. 일주 택시를 타고 돌다 보면 구수한 기사아저씨들의 입담

    으로 흑산도 일주는 더욱 흥미로워진다.

    ☞ 목포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 출발 | 문의 흑산면 사무소 061-275-930

                                                                                                        출처 ~ ya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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