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풍이 뛰어난 곳일탈/가보고 싶은 곳 2008. 11. 9. 09:09
☞ 단풍 옷 갈아입고 가을 냄새 물씬 풍기는 계절, 이맘때 딱 좋은 단풍은 별미 여행과 궁합이 최고다.
♣ 설악산 백담계곡
Travel course 대청봉을 중심으로 물드는 설악의 단풍은 대표적인 가을 절경.가족 여행이라면 외설악보다는 주전골이나 천불동계곡 같은 내설악을 추천한다.
주전골은 설악 단풍 중에서도 1경으로 꼽히는 명소. 비선대에서 희운각에 이르는
천불동 계곡도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단풍이 절경이다. 하지만 명성만큼이나 복잡한
여행지. 인파에 치이기 싫다면 상대적으로 한산한 백담계곡에서 계곡물에 비친 단풍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관광지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 지리산 피아골
Travel course 노고단과 반야봉 사이에 자리 잡은 피아골계곡은 산과 물, 사람이 모두 붉게 물든다 해서 ‘삼홍의 명소’라고 부른다. 연곡사에서 주릉까지 15km 구간에 이어진단풍 경관은 아무 곳에나 카메라를 갖다 대도 작품이 나올 만큼 훌륭하다. 계곡이 가파르지 않아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산책하기 좋고, 잠룡소와 남매폭포 등 경치 좋은 곳이 많아 이맘때면 관광객의 발길이 잦아진다. 호남고속도로에서 전주 IC, 남원 IC를 지나 19번 국도를 타면 피아골과 가깝다.
☞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관광지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 백암산 백양사
Travel course 가을 단풍은 내장산이 유명하지만 인근 백암산의 백양사 애기단풍도빼놓을 수 없다. 매표소 입구 쌍계루에서 백양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의 단풍 가로수가 유명하다. 백양사 입구에서 20분 거리의 약사암에 오르면 암자를 둘러싼 단풍 숲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절벽 아래로 넓게 깔린 단풍 절경은 도심의 피로를 모두 잊게 할 정도로 아름답다. 약사암으로 오르는 길은 등산로보다는 산책로에 가까운 코스. 햇살을 머금은 단풍과 바위의 경관이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IC를 이용
하면 된다.
☞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관광지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 소요산 일주문
Travel course 동두천 소요산은 산세가 아름다워 경기도의 소금강이라고 불린다.서울에서 불과 44km 떨어진 곳으로 수도권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곳. 10월 말이면
온 산이 붉은빛으로 물들어 호남의 명산 못지않은 장관을 연출한다. 주차장에서 일주문까지의 산책로 양편으로 늘어선 활엽수 단지, 일주문 주위의 단풍나무 숲이 유명하다. 공주봉 방향으로 등산로도 인기 코스다. 동부간선도로를 타고 가다 3번 국도로 갈아
타고 의정부 방면으로 직진하면 소요산이 나온다.
☞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 소요동
관광지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 대둔산 금강문
Travel course 전북 완주와 충남 금산의 접경지에 솟은 산. 단풍 구경은 케이블카를타고 시작하는 게 좋다. 케이블카 안에서는 대둔산에서 덕유산에 이르는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금강문부터 구름다리와 삼성바위, 마천대로 이어지는 코스가 대표적인 단풍 산행길. 굳이 정상에 오를 필요가 없다면 삼선대도 조망하기
좋다. 단풍철에는 케이블카가 수시로 운행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전-통영고속도로 추부 IC에서 15번 국도를 타면 대둔산으로 갈 수 있다.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관광지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 제1주왕산폭포
Travel course 청송 주왕산은 수려한 계곡과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룬다. 조선팔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기묘한 바위와 절벽 사이로 보이는 단풍은 주왕산만의 차별화된매력. 이곳의 단풍을 제대로 보려면 상의매표소에서 주왕암과 주왕굴을 거쳐 제1폭포까지 돌아보는 코스를 잡아야 한다. 주왕암에서 주왕굴로 들어가는 산책로가 하이라이트다. 소나무와 활엽수, 잎이 큰 단풍나무가 섞여 오색의 조화를 이룬다.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로 나와 안동에서 34번 국도를 타고 청송 방면으로 가면 된다.
☞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출처 ~ yahoo
'일탈 > 가보고 싶은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속의 '여자만' (0) 2008.11.10 섬 (0) 2008.11.09 남도 여행 (0) 2008.11.08 오토 캠핑이 좋은 곳 (0) 2008.11.08 명산 속의 사찰 단풍 (0) 200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