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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속의 지방을 없애주는 식품
    건강식/먹거리 건강 2008. 8. 11. 11:10
     

    ◈ 표고버섯

     

    표고 또는 표고버섯은 느타리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봄부터

    가을에 걸쳐 밤나무·떡갈나무 등의 죽은 나무에 기생하거나

    저절로 자란다. 자루는 굵고 짧으며, 지름이 6-10cm 정도인

     

    둥근 갓은 표면에 갈색 또는 회색으로 갈라진 틈이 많으며,

    안쪽에는 주름이 많이 잡혀 있다. 식용으로 사용하며, 한국

    에서는 국물을 우려내는 데 쓰기도 한다. 표고버섯에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시키는 특수한 성분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고혈압을 예방하는 식품에

    많이 쓰이고 있다. 영양가가 많은 표고버섯에는 아미노산(그중 7가지는 필수 아미노산)과

    여러가지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과 혈액속의 기름기를 없애는 물질이 들어있다. 성질이 유순하고

     

    맛이 달콤한 표고버섯은 혈압을 낮추고 음식을 소화시키며 핏속의 지방을 낮추는 외에 항암, 항바이

    러스 등 여러 가지 효과를 나타낸다. 표고버섯에 들어 있는 섬유소는 위장의 윤동운동을 촉진시키고

    변비를 막으며 장관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이는 작용을 한다. 또한 표고버섯에 들어있는 표고버섯

     

    푸린을 비롯한 핵산물질은 콜레스테롤 분해를 촉진한다. 이밖에 표고버섯에는 트리글리세리드를

    낮추는 물질들도 들어있다. 그러므로 고혈압성 동맥경화에 걸린 환자들인 경우에 신선한 표고버섯

    90g에 식물성 기름을 넣고 볶다가 물을 더 넣고 끓여서 만든 표고버섯 혈지하탕을 매일 먹으면

     

    혈액속지방(혈지) 하강 작용에 좋다.


     고구마

     

    고구마의 원산지는 멕시코에서 남아메리카 북부에 이르는

    지역이라고 추정되며 약 2000년 전부터 중, 남아메리카에서

    재배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집중적으로 생산되며 나라별로는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

    브라질 등에 재배 면적이 많다. 감자에 비해 당질과 타민

    C가 많고 수분이 적어서 칼로리가 높다. 삶거나 굽는 것 외에

     

    튀김이나 죽으로도 조리한다. 서양에서는 버터구이, 파이, 프라이 스위트 포테이토 등을 만들며

    중국요리에도 쓴다. 성분은 수분 69.39% 당질 27.7% 단백질 1.3% 등, 주성분은 녹말이다.

    고구마에는 콜라겐과 점질 다당 물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그것을 먹으면 핏줄의 탄력성과 관절의

     

    윤활성을 유지할 수 있고 간장과 신장 결체조직의 위축을 막을 수 있다. 또 고구마는 심장 핏줄계

    통의 지질 침식현상 그리고 분류성 동맥경화를 미리 막음으로서 피하지방을 줄이고 몸의 지나친

    비대를 막는 하나의 효과성인 장수보건 식품이다.

     

     가지

     

    가지과(─科 Solanaceae)에 속하는 부드러운 다년생식물.

    감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아시아 동남부·미국에서 널리 심고 있다. 원산지는 아시아

     

    남·동부로 다육질의 열매 때문에 오랜 옛날부터 심어왔으며,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보통 일년생으로 기른다. 줄기는 곧고

    털이 많으며 때로는 가시가 조금 덮여 있다. 잎은 크고 타원형

     

    이며 약간 패여 있다. 꽃은 지름이 약 5cm 정도로 보라색이고 흔히 1송이씩 며 아래로 늘어진다.

    열매인 가지는 달걀 모양의 큰 장과(漿果)로 짙은 자주색부터 붉은색, 노르스름한 색 또는 흰색까지

    아주 다양하다. 가끔 줄무늬가 있는 것도 있으며 겉이 반들반들하다 가지는 흰 가지와 자색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가지에는 여러 가지 비타민이 들어 있는데 특히 자색 가지에는 다른 야채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비타민P가 비교적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P는 세포의 점착성과 실핏줄의 탄력성을

    높이고 실핏줄의 출혈을 방지한다. 가지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고지혈증으로 인한 핏줄 손상을 막는

    좋은 야채이다.

     

     오이

     

    길쭉하다. 과즙이 많고 맛이 깔끔해 날로 먹거나, 오이 피클,

    오이 냉채, 오이소박이 등의 여러 요리에 쓰인다. ‘고려사’에

    의하면 남북국시대에 오이(黃瓜)의 재배에 관한 기록이 있고

     

    해동역사》의 기록 등으로 보아 한국에 오이가 도입된 시기는

    약 1500년 전으로 추정된다. 오이는 청염, 갈증해소, 이뇨

    작용을 한다. 오이에 들어 있는 섬유소는 장관에서 음식

     

    찌꺼기를 내보내는 것을 촉진시키고 장관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인다. 그리고 오이에 들어있는 말론산프로파놀은 몸안의 당류가 지방으로 전환

    되는 것을 억제하며 비만을 막고 지질대사의 효과를 조정한다. 그러므로 고지혈증 걸린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인 경우 오이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녹두

     

    녹두(綠豆)는 한국·인도·중국 등 주로 아시아에 분포하는

    한해살이풀서 안두(安豆)·길두(吉豆)라고도 한다. 줄기는

    팥보다 가늘고 길이는 30-80cm이다. 줄기에는 세로로 난

     

    맥이 있고 10여 개의 마디가 있으며 가지를 친다. 잎은 1쌍

    떡잎과 초생엽이 나온 다음, 난형 또는 심장형3개의 작은

    잎으로 된 복엽이 나온다. 꽃은 색이며 몇 개가 군생하나

     

    3-4쌍만이 결협한다. 꼬투리는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성숙해짐에 따라 검어지고 팥보다 가늘지만

    길고 거친 털로 덮여 있다. 길이 5-6cm이고 한 꼬투리에 10-15개의 종실이 들어 있다. 종실은

    녹색인 것이 많으나 황색·녹갈색·흑갈색인 것도 있다. 녹두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고 건조에는

     

    강하고 다습 상태에는 약하다. 형태는 대체로 팥과 비슷하며 종실을 식용으로 쓰기 위해 재배한다.

    콩이나 팥보다 생육기간이 짧으므로 보리의 후작으로서 파종기가 늦어져도 적응한다. 무더운 여름

    철에 즐겨먹는 시원하면서도 맛 좋은 녹두탕은 더위를 타지 않게 하는 보건음료이다. 또한 녹두를

     

    먹으면 혈액속의 지방을 낮추심장을 보호하며 관상동맥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고지혈증 환자들이 매일 50g의 녹두를 먹으면 혈청콜레스테롤 하강률이 70%에 달한다. 또한 부작

    용이 거의 없는 녹두를 먹으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고 배고픈 느낌도 줄일 수 있으므로 고지혈

     

    증에 비만증이나 당뇨병까지 겹친 환자들인 경우 녹두를 먹는 것이 매우 좋다고 한다.

     

     마늘

     

    마늘은 부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땅 속에 있는 비늘줄기를

    주로 요리사용하며, 잎과 줄기를 먹기도 한다. 맛은 자극적

    이지만, 구울 경우 매운 맛이 줄어들고 달콤한 맛이 난다.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인(Alliin)은 그 자체로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마늘을 씹거나 다지면 알리인파괴되며

    알리신(Allicin)과 디알릴 디설파이드(Diallyl disulfide)가 생겨

     

    나는데, 이러한 것들이 마늘의 강한 향을 만들어낸다. 한지계 마늘과 난지계 마늘이 있으며, 대체로

    씨앗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영양번식을 통해 재배한다. 오랜 역사 동안 식용과 용으로 재배되어

    왔으며, 단군 신화나 드라큘라 이야기 등에 등장한다. 불교 신도들은 절에서 마늘을 오신채로 여겨

     

    절에서는 못 먹는다 마늘은 핏속에 있는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리드이 농도를 낮춘다.

    마늘은 심장박동수를 줄이고 심장의 수축력을 강화하며 실핏줄을 확장 시키므로서 고혈

    압을 치료하고 뇌중풍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 이밖에 마늘에는 항암 작용을 하는

     

    물질도 들어 있다. 마늘은 혈당을 낮추고 핏속의 인슐린 양을 높이기도 한다.

     

     양파

     

    백합과에 속하는 대부분의 식물은 비늘줄기나 덩이줄기 같은

    땅속 저장기관을 가진다. 백합과에는 튤립,·히아신스,·은방울

    등의 관상용 식물과 리크·마늘·골파·셜롯 등의 식용 식물이

     

    있다. 양파는 단양파와 매운양파로 나뉘는데, 비늘줄기의 한국

    에는 조선시대말 미국의 품종과 미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새롭게 만들어진 품종들이 도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서

     

    재배하는 품종으로는 만생종으로 고랭지에 적합한 찰황황, 중생종으로 전국에서 심을 수 있는 국내

    에서 개발한 원예1호와 원예2호 및 일본에서 들여온 천주황, 조생종으로 남부지방에 적합한 일본

    에서 만들어진 애지백과 패총조생 등이 있다. 나리과 식물인 양파에는 비타민, 칼슘, 인, 철 등 여러

     

    가지 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양파에 어있는 스테로이드프로필기이류 화합물의 유지 휘발액체는

    핏속 지질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막으며 심근경색을 미리 막고 혈압을 낮춘다. 동맥경화나 관상동맥

    병 환자들인 경우 매일 50~70g의 양파를 먹으면 그 작용이 지 하강 약을 자주 먹는 것 보다 더

     

    이상적이다. 이밖에 양파는 이뇨, 항암 작용도 한다.

     

    ◈ 땅콩

     

    콩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의 열매. 지역에 따라서는

    호콩·왜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자로는 땅속에서 열매를

    맺는다고 하여 낙화생(落花生)·낙화송(落花松)·낙화삼(落花

     

    蔘)·지두(地豆)라고도 하며, 남경두(南京豆)·향두(香豆)·만세

    (萬歲果)·장생과(長生果)·당인두(唐人豆)·번두(蕃豆) 등의

    별칭을 가지고 있다. 땅콩은 주로 열매를 볶아서 그대로 먹는

     

    데, 땅콩엿강정과 같이 과자를 만들거나, 땅콩죽과 같이 환자의 보양음식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지질 45%, 단백질 30% 이상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B1·B2도 들어 있어서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땅콩에는 심장병을 예방하는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어 땅콩을 먹으면 핏줄의 콜레스테

     

    롤양이 줄어드는데 그 효율은 12~15%에 달한다. 땅콩이 소장에서 소화 된 후에 담즙과 접촉할 때

    담즙내의 콜레스테롤을 흡수하므로 콜레스테롤양이 줄어들게 한다. 또 땅콩에는 비타민E가 많이

    들어 있으므로 땅콩을 먹으면 핏줄 벽에 핏줄의 혈소판이 들어붙는 수를 줄이고 핏줄의 유연성을

     

    유지하므로 관상동맥질병에 걸릴 있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옥수수기름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1.5∼2.5m 자라고 일반적으로 가지를

    치지 않는다. 잎은 너비 5∼10㎝, 길이 1m 이상이며 줄기에

    어긋나게 달린다. 수꽃이삭은 줄기 끝에 달리고 암꽃이삭은

     

    줄기 중앙부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몇 장의 포엽에 싸여 있는

    이삭축[穗軸]의 표면에 10∼20열의 암꽃 작은이삭이 세로로

    늘어선다. 각각의 작은이삭은 2개의 작은 꽃으로 되어 있으며

     

    1개의 작은 꽃은 불임화(不稔花)이다. 씨방에는 긴 비단실 모양의 암술대가 있으며 이것이 개화할 때

    다발 모양으로 포 끝에 나와서 수분(受粉)한다. 같은 그루에서는 수꽃이 암꽃보다 2일 정도 빨리 피며

    풍매화로서 타가수정을 한다. 옥수수알은 수분 후 젖익음때(유숙기), 풀익음때(호숙기), 굳음때(경화

     

    기), 누루익음때(황숙기)를 거쳐서 익음때(성숙기)에 이르며 품종과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까지 45~60일이 걸린다. 옥수수기름은 옥수수 눈에서 뽑는 일종의 질좋은 기름으로서 소화율

    높고  안정성이 좋을 뿐 아니라 심장 핏줄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옥수수기름

     

    에 많이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스태로이드와 콜산의 배설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의

    합성과 동맥경화를 막는다. 이밖에 옥수수기름은 바타민E도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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