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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하고 먹자
    건강식/먹거리 건강 2008. 8. 8. 15:46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좋고 또 무엇이 가장 나쁘고 하는 것은

    없는가 보다. 우리 사는 게 그렇고 펼쳐지는 게 다 그런 것 같으니..

    좋은 것이 있으면 나쁜 것도 생겨 형평을 맞추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것이 세상사는 이치인가 보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희노애락’ 이란 말은

    우리 인생의 삶과 일생을 가장 함축성 있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리라...

    많은 변화들을 우리가 다 느껴보고 살자면 제일 중요한 것이 건강이겠다.


    그래서 사람들은 몸에 좋다는 것은 무엇이든 찾아다니는 것도 이유라면,

    이유겠다. 그러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는 것이 몸에 이롭고

    어떻게 먹는 것이 또한 몸에 해로운지 알고 먹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 싶다.


    좋다는 유기농 감자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천연 식품으로 다들 알고 있는데

    이 감자가 당뇨병 환자에게는 해롭다는 사실이 영국의 비영리 ‘식품조사 연구소’

    연구원들이 발견했다는 기사다. 칼슘, 철분, 탄소화물 등이 풍부하고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소화기 질환에 효과적인 감자가 당뇨병이나 심장병 환자가 하루에

    3~4개 이상 먹으면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생성이

    줄어들어 심장에 좋지 않은 영향과 건강이 악화 될 수 있다하니 조심해야겠다.


    마늘도 우리는 좋고 항암 작용에 효과적인 건강식품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생마늘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위벽을 손상시켜서

    위통이나 구역질을 일으키고 심하면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다 한다.


    출혈성 위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마늘을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하며.

    아토피나 여드름, 기미 등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은 마늘 먹는 것을 자제하고

    먹는 양도 하루에 생마늘 3쪽 정도, 익힌 마늘은 6쪽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과유불급’ 넘치면 모자람 보다 못 하다는 말을 상기하여야겠다.

    주변의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상황버섯을 넘 좋아들 하더라. 그래서

    찾아보니 상황버섯이 칼로리가 낮고 무기질이 풍부해 몸에 좋은 식품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사실도 있다는 것을 접하였다. 상황버섯이 항암

    효과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B형 간염환자가 먹을

    경우 그 증세를 악화는 물론 간의 수치를 올라가게 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도 한다니 조심을 해야 한단다. 표고버섯이나 송이버섯은 B형 간염을 가진

    사람에게는 약이 되는 건강식품이지만 상황버섯은 B형 간염 환자의 건강에

    해를 줄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한다. 완전식품이라고 하는 우유의 칼슘은 체내

    지방세포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혈중에 칼슘이 많아지면


    지방세포가 지방 축적을 중지하고 세표 크기를 줄여 체중이 준다고 한다.

    그러나 혈중에 칼슘이 적으면 지방세포가 크고 뚱뚱해지면서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우유는 하루 4잔 정도를 마셨을 때 허리의 살이 줄어드는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유와 탄산음료를 함께

    마시면 뼈가 약해질 수가 있고 우유를 너무 많이 마시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또한 높아진다고 하니 이것도 ‘과유불급’인 것 같기만 하다.


    달걀흰자는 16Kcsl로 단백질 35g 탄수화물 0.3g을 함유하고 지방은 거의

    없다고 한다. 달걀흰자는 근육을 만들기 위한 음식으로는 완벽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고 노른자에도 영양이 들어 있기 때문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달걀의 섭취는 가능하면 살아서 먹는 것이 근육에 좋고 운동을 하고 난 후에

    먹는 게 가장 좋다 한다. 껍질에 보호막이 있어 씻지 말고 보관하고 삶은 달걀은

    그 보호막이 제거 되어 없어지므로 삶은 후 1주일 이상두면 안된다고 한다.


    꽁치와 고등어 등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들어있어 균형 있는 근육 만들기에

    매우 효과가 있다고 한다. EPA와 DHA는 대표적인 오메가-3 지방산으로 지방산

    섭취와 불균형을 바로 잡아 준다. 그러나 천식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에게는


    독이라고 한다. 고등어나 꽁치와 같이 등 푸른 생선 속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히스타민이 있어 천식이나 알레르기를 더욱 악화 시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단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하는 콩 속에는 천연 여성 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골다공증의 예방은 물론 항암작용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콩 속의 에스트로겐과 같은 생리 작용을 하는데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히려 이소플라본이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방해를 해서


    생리주기에 문제를 일으켜 생리불순이 될 수도 있단다. 그러므로 하루에 10알

    정도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고 한다. 또한 콩을 먹을 때는 멸치나 우유와 같이

    먹지 말아야 한다. 콩 속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 성분과 만나면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체외로 고스란히 빠져나와 아무런 영양분도 전달하지 못 하고,

    위염이 심한 사람도 조심해야 된다고 한다. 콩에는 신장에 부담을 주는 미네랄이

    들어있기 때문에 콩 삶은 물은 버려 물속에 칼슘을 미리 제거하고 먹는 게


    좋다고 한다. 이렇듯 우리 몸에 좋은 식품 중에도 안 좋은 부분도 있으니

    좋은 거라고 너무 생각 없이 먹지는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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