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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있는 4부자쉼 터/잼있는 이야기 2008. 8. 4. 14:58
초등학교 3학년인 막내 학교에서 한자
배웠다고 자랑하며 달력의 요일을 읽는다.
“월, 화, 수, 목, 김, 토, 일...”
듣고 있던 둘째 막내 머리에 꿀밤한대 먹이며,“김이 아니고 금이라고 읽어야지 들어봐라
월, 화, 수, 목, 금, 사, 일...”
듣고 있던 장남 둘째 머리에 알밤을 먹이며,“멍청아 사가 아니고 토라고 읽어야지 잘 들어봐,
월, 화, 수, 목, 금, 토, 왈...”
어이없이 바라보고 있던 아버지,“야! 한심한 놈들아 한자를 모르면
왕편을 찾아봐라 왕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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