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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복부 쪽에 위치한 강낭콩 모양의 장기로 어른 주먹 크기만 하다. 콩 모양에 팥 색깔을 띠어서 ‘콩팥’이라고도 불린다. 무게는 양쪽을 합해 약 300g, 기능은 혈액을 걸러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설시켜 주고, 체내 수분, 전해질 농도를 균형 있게 조절해 준다. 조혈 호르몬 등 여러 호..
♣ 몸에 좋은 것은 뇌에도 좋다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가 알츠하이머 치매다. 치매 예방은 그 발생 원인을 방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치료와 본질적으로 같다. 다만 치료는 원인의 적극적인 제거 조치가 필요한 것이고 예방조치는 치매의 원인요인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점에서..
♣ 스트레스, 무엇이 문제인가 스트레스에 접하면, 먼저 대뇌피질이 인지한다. 이어 뇌 속 감정 조절의 사령부 시상하부를 거쳐 자율신경계를 흥분 시킨다. 여기에 교감신경이 흥분한다. 혈압이 오르고, 큰 근육으로 피가 쏠린다. 상대적으로 소화기관으로 피가 적게 간다. 스트레스를 받..
~ 삼성화재 ~
치질수술을 하고 입원 중인 친구를 병문안 가서 깜짝 놀랐다. 입원 중인 여러 사람의 병명이 각기 달랐기 때문이다. 인간의 항문질환으로 치질만 알고 있었는데, 입원환자들의 얘기를 듣고서야 항문질환이 수십 가지인 것을 알았다. 다른 곳도 아니고 남들한테 말하기도 민망한 부위의 질..
♣ 치질에 잘 걸리는 체질 신문을 들고 화장실로 가는 사람이 많다. 아침 바쁜 시간에 다른 사람은 급해서 발을 동동 구르는데 신문을 다 보고 미안해하는 기색도 없이 나온다. 이런 사람은 일년 만 지나면 치질이 생긴다. 화장실에서 끙끙 힘을 쓰는 사람이 있다. 비지땀을 흘리면서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