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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손자 '이레'와 같이 김수로왕릉에
    여 유/주변의 사진 2014. 4. 22. 17:21

     

    하황옥 왕비능에 가다가 '이레'가 동백나무 밑에 섰다

     

     

    김수로왕릉

    가락국(금관가야)의 시조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재위 42∼199)의 무덤으로, 납릉이라고 부른다. 수로왕에 대한 이야기는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전하고 있으나, 무덤이 정확히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무덤의 높이는 5m의 원형 봉토무덤인데,

    주위 18,000여 평이 왕릉공원으로 되어 있다. 왕릉 구역 안에는 신위를 모신 숭선전과 안향각, 전사청, 제기고, 납릉정문, 숭재, 동재,

    서재, 신도비각 홍살문, 숭화문 등의 건물들과 신도비, 문무인석, 마양호석, 공적비 등의 석조물들이 있다

     

     나의 손자 '이레'가 수로왕능을 배경으로~~

     

    김수로왕의 왕비 허황옥능을 배경으로..

     

     허황옥 묘

    허황후(許皇后)라고도 하며 김해김씨(金海金氏) 김해허씨(金海許氏)의 시조모이다. 《삼국유사》의 가락국기 駕洛國記에 따르면 본래 인도의

    아유타국(阿踰陁國)의 공주인데 부왕(父王)과 왕후가 꿈에 상제(上帝)의 명을 받아 공주를 가락국 수로왕의 배필이 되게 하였다. 공주는 많은

    종자(從者)들을 데리고 김해 남쪽 해안에 이르렀다. 이에 수로왕은 유천간(留天干) 신귀간(神鬼干) 등 많은 신하들을 보내어 맞이하여 왕후로

    삼았다 한다. 왕후는 태자 거등공(居登公)을 낳았으며 188년에 죽으니 나이 157세였다고 한다. 구지봉(龜旨峰) 동북쪽 언덕에 장사지냈다고

    하였는 바 현재 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龜山洞)의 고분이 허왕후의 능이라고 전하여 오고 있다. 그녀가 인도 아유타국에서 왔다는 것은 불교가

    우리 나라에 들어온 이후에 윤색된 것으로 보이며 본래의 시조설화에는 왕후가 먼 바다를 건너온 것으로 되어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러한

    설화는 남방아시아에 많이 있기 때문이다. 시호는 보주태후(普州太后)이다

     

    구지봉(龜旨峯) 남방식 고인돌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무덤이다. 지하에 깬 돌로 쌓거나 돌판으로 상자를 짠 무덤칸을 마련하고 그 위에 작은 받침돌(支石)로

    큰 돌(上石)을 지탱하는 구조가 대부분이다. 구지봉 정상부에 있는 고인돌은 전형적인 남방식(南方式, 基盤式) 고인돌로 규모는

    240×210×100cm로 작은 편이지만, 특이하게 구릉의 정상부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고인돌은 아직 정식발굴조사가 되지 않아

    정확한 축조시기 등을 알 수 없으나 주변에서 조사된 청동기시대의 마을유적 등의 사례로 보아 기원전 4~5세기경 이 지역을 다스렸던

    추장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구지봉 고인돌의 상석에 새겨진 구지봉석(龜旨峯石)이라는 글씨는 조선시대의 명필인 한석봉이 썼다고 전해진다.

     

     

     

    숭선전(崇善殿)

    가락국 시조 대왕, 시조 왕후 허씨의 위패를 봉안하여 향화를 받드는 전각, 가락국 2대 도왕 원년(서기 199년)에 창건되어 1698년에 새로이 제각을

    건립하였고, 1792년 4칸으로 중건, 1878년에 숭선전으로 선액 되면서 3칸으로 건립되었다. 1926년 두 번에 걸쳐 중수되고 1973년에 보수되었다.

     

    안향각(安香閣)

    춘, 추대제전에 예조에서 보내온 향(香)과 축(祝)을 봉안하는 곳 1792년(정조 16년)에

    2층 3칸 건물로 창건되었으나 1824년에 1칸으로 건립되어 1932년 한 번의 중수가 이루어졌다.

     

    숭안전(崇安殿)

    1988년 신축되어 2대 도왕(道王), 3대 성왕(成王), 4대 덕왕(德王), 5대 명왕(明王), 6대 신왕(神王),

    7대 혜왕(惠王), 8대 장왕(莊王), 9대 숙왕(肅王) 및 왕비의 위패를 봉안하여 놓은 전각(殿閣)

     

     

    앞서서 팔짝팔짝 뛰어가던 '이레'가 내가 올 때까지 편히 앉아 기디리고 있었다

     

     

     

     

     

    가락국의 유물들

     

     

     

     

     

    김해 국립박물관에서 나오는 길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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