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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한 자/지혜로운 한자 2010. 2. 6. 18:00
難上之木 不可仰
(난상지목 불가앙 ~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될 수 없는 일이라면 바라지도 말라는 뜻.
待曉月 坐黃昏
(대효월 좌황혼 ~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즉 어떤 일을 지나치게 서두름을 이른다.
突不燃 不生煙
(돌불연 불생연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어떤 소문이든지 반드시 그런 소문이 날 만한 원인이 있다.
大笑顔 唾亦難
(대소안 타역난 ~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
좋은 낯으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나쁘게 대할 수 없다.
來言不美 去言何美
(내언불미 거언하미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오는 말이 아름답지 않으니 가는 말이 어찌 아름답겠는가, 즉
자기가 남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해야 남도 자기에게 좋게 한다는 뜻이다.
無足之言 飛于千里
(무족지언 비우천리 ~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항상 말조심을 해야 한다.
不入虎穴 不得虎子
(불입호혈 부득호자 ~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를 잡는다)
큰 목적을 달성하려면 그만큼의 시련을 극복해야 한다.
積功之塔 不墮
(적공지탑 불타 ~ 공든 탑이 무너지랴)
공 들여 쌓은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 즉 힘과 정성을 다한 일은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뜻이다.
飛者上 有乘者
(비자상 유승자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자기보다 나은 사람이 있으니 항시 조심해야 한다.
水深可知 人心難智
(수심가지 인심난지 ~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물의 깊이는 알 수 있으나 사람의 마음은 알기 어렵다.
始用升授 還以斗受
(시용승수 환이두수 ~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조금 주고서 대가는 몇 갑절 더 받는다.
窮人之事 飜亦破鼻
(궁인지사 번역파비 ~ 안 되는 사람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일이 안 될 때는 뜻밖의 나쁜 일까지 겹쳐 일어난다.
陰地轉 陽地變
(음지전 양지변 ~ 음지가 양지 되고 양지가 음지 된다)
세상일은 돌고 도는 것이다.
種瓜得瓜 種豆得豆
(종과득과 종두득두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오이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다.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그에 맞는 결과가 있기 마련이다.
鳥久止 必帶矢
(조구지 필대시 ~ 재미나는 골에 법 난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
새가 한 곳에 오래 있으면 반드시 화살을 맞는다. 즉 편하고 이로운
곳에 너무 안주하면 마침내는 화를 당하게 된다는 뜻이다.
千里之行 始於足下
(천리지행 시어족하 ~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무슨 일이든 그 시작이 중요하다.
晝話雀聽 夜話鼠聽
(주화작청 야화서청 ~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항상 말조심을 해야 한다.
針賊 大牛賊
(침적 대우적 ~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무슨 일이든 작은 데서 시작해서 큰일이 되므로 작은 악행도 그냥
보아 넘길 수 없다.
他人之宴 曰梨曰柹
(타인지연 왈리왈시 ~ 남의 잔치에 배 놓아라 감 놓아라 한다)
남의 일에 공연히 간섭하고 참견한다.
泰山鳴動 鼠一匹
(태산명동 서일필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태산이 울려 움직였는데 쥐 한 마리뿐이더라, 즉 요란한 소문에
비해 그 결과는 보작 것 없다는 뜻이다.
債旣給 逢批頰
채기급 봉비협 ~ 빚 갚고 뺨 맞는다)
남에게 잘해 주고 오히려 욕을 본다.
一日之拘 不智畏虎
(일일지구 부지외호 ~ 하룻강아지 법 무서운 줄 모른다)
철 모르고 함부로 덤비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天雖崩 牛出有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명이 있다)
아무리 큰 고난에 부딪히더라도 빠져 나갈 방도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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