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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진한 자/지혜로운 한자 2010. 2. 6. 05:03
背水之陣
(배수지진 ~ 목숨을 걸고 싸움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일컫는다)
漢(한)나라의 韓信(한신)이 趙(조)나라를 攻擊(공격)할 때의 일이다.
韓信은 軍士(군사)를 둘로 나누어 한쪽은 山에 埋伏(매복)시켜 두고
한쪽은 江을 등져 陣(진)을 치게 하였다. 江에 陣 친 것을 본 趙나라
軍士들은 兵法(병법)도 모르는 者(자)라고 비웃으며 城(성)을 나와
攻擊하였다. 이 틈을 타 山에 埋伏해 있던 軍士들은 趙나라의 城을
쳐들어가 占領(점령)했다. 또한 江을 등지고 陣을 쳤던 軍士들도 죽음을
무릅쓰고 抗戰(항전)하여 趙나라의 軍士들을 모두 물리쳤다고 한다.
史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