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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결의한 자/지혜로운 한자 2010. 2. 5. 22:34
桃園結義
(도원결의 ~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형제의 의리를 맺다)
後漢(후한) 말기에 黃巾賊(황건적)의 난으로 인하여 나라가
매우 어지러웠다. 나라에서는 黃巾賊의 난을 鎭壓(진압)하기
위해 각 지방에 군사를 모집하라고 지시하였다. 劉備(유비)가
이를 보고 한숨을 내쉬고 있자, 한 사나이가 다가와 나라가
危急(위급)해져 있는데 싸울 생각은 하지 않고 한숨만 쉬고
있다며 호통을 쳤다. 바로 張飛(장비)였다. 둘은 서로 마음이
맞아 가까운 주막에서 나랏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되었다.
얼마 후 이 주막에 關羽(관우)가 들어왔다. 세 사람은 서로
義氣(의기)가 投合(투합)하여 나라를 위해 함께 일하기로
決心하고, 劉備의 집 後園(후원)에 있는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형제의 의리를 맺었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三國志演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