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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목상대한 자/지혜로운 한자 2010. 2. 5. 22:03
刮目相對
(괄목상대 ~ 눈을 비비고 상대를 다시 보다, 학문이나 재주가 향상된 것을 말함)
後漢(후한) 말, 魏(위), 蜀(촉), 吳(오)의 3국이 서로 대립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吳나라에 呂蒙(여몽)이라는 장수가 있었다. 그는 매우 無識(무식)
하였으나, 戰爭(전쟁)에서 功을 많이 세워 將軍(장군)의 자리에 올랐다.
吳나라의 왕인 孫權(손권)은 그에게 공부를 하라고 충고했다. 얼마 후
孫權의 부하 중에서 학식이 뛰어난 魯肅(노숙)이 呂蒙을 만났다. 魯肅은
如蒙이 전과 달리 博識(박식)해졌기에 깜짝 놀랐다. 그러자 呂蒙이 말했다.
“선비는 헤어진 지 3일이 지나면 눈을 비비고 다시 볼 정도로 달라져야
하는 법입니다.”
三國志演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