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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학아세
    한 자/지혜로운 한자 2010. 2. 5. 21:58

    曲學阿世

    (곡학아세 ~ 학문을 굽혀 세상 사람들에게 아첨한다는 뜻)

     

    後漢(후한) 景帝(경제) 때의 학자인 轅固生(원고생)은 성품이

    剛直(강직)하기로 이름이 나 있었다. 그래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조금도 숨김없이 말하였다. 이 때문에 관직에

     

    登用(등용)되었다가도 謀略(모략)을 받아 쫓겨나는 일이 여러

    차례 있었다. 漢(한)나라의 武帝(무제)가 卽位(즉위)하자 그는

    다시 朝廷(조정)에 불려나갔다. 거기에서 그는 公孫弘(공손홍)

     

    이라는 학자를 만났다. 그는 신의가 없는 사람이었다. 公孫弘이

    轅固生을 꺼려 경멸하는 태도로 대하자, 轅固生이 다음과 같이

    말한 데서 나온 말이다. “올바른 학문을 하도록 힘쓰시오,

    학문을 굽혀 세상에 阿諂(아첨)해서는 안 됩니다.”

                                                                 史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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