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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 맛있게 무치기,건강식/먹거리 건강 2009. 2. 16. 23:08
◈ 조개 밤젓
재료: 조개 속살 150g, 밤 5알, 풋고추 1개, 홍고추 1개, 굵은 소금 ¼컵, 양념(마늘채 1큰술, 고춧가루 1큰술,생강즙 ½작은술, 설탕 1큰술, 깨소금 2작은술, 식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 만들기
1. 조개 속살에 굵은 소금을 넣고 15일 정도 삭힌 후 국물을 꼭 짠다.이때 젓갈이 너무 짜면 냉수에 살짝 씻어내도 된다.
2. 밤은 굵게 채 썬다. 풋고추와 홍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썬다.
3. 양념을 분량대로 잘 섞는다.
4. 볼에 양념장과 밤채, 홍고추, 풋고추, 조개 속살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낸다.
밤을 씹을 때 나오는 단맛이 더욱 조갯살의 맛을 깊게 하고, 식감을 좋게 해준다.
◈ 갈치속젓
재료: 갈치젓 100g, 청양 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통깨 약간, 고춧가루·다진 마늘·청주 1작은술씩, 후춧가루
♣ 만들기
1. 갈치젓을 도마에 올려 굵게 다진다.
2. 붉은 고추,와청양 고추는 반을 갈라 굵게 다진다.
3. 볼에 갈치젓과 고추, 통깨, 고춧가루, 다진 마늘, 청주, 후춧가루를 넣어 고루 버무린다.
청양 고추와 붉은 고추는 씨가 있는 채로 굵게 다져 넣어야 맛있다.갈치 속젓의 비린 맛을 약하게 해 주고 칼칼해져 입맛을 돋우는 데 좋다.
◈ 오징어젓
재료: 물오징어 3마리(1kg), 소금 60g, 고춧가루 6큰술, 채 썬 생강 1큰술, 채 썬 마늘 2큰술, 무침양념(배 ¼개, 풋고추·홍고추 송송 썬 것 2큰술씩, 참기름 1큰술, 설탕 2작은술, 통깨 약간)
♣ 만들기
1. 물오징어는 투명한 것으로 골라 내장을 빼고 몸통을 반으로 가른 후 씻어 물기를 없앤다.
2. 오징어에 소금을 분량대로 넣고 절인다.
3. 20일 정도 지난 후 곰삭은 오징어를 물에 담가 짠맛을 없앤다.
4. 3의 오징어 몸통을 얇게 채 썬다.
5. 4에 배를 굵게 채 썰어 넣고 고춧가루와 생강, 마늘을 함께 넣어 버무린다.
6. 5를 항아리에 눌러 담는다. 일주일 후부터 무쳐 먹는다.
젓갈에 설탕을 조금 넣는 대신 배를 굵게 채 썰어 넣으면 달콤하면서도 깊은밋이 더해진다.
◈ 어리굴젓
재료: 굴 4컵, 굵은 소금 7큰술, 찹쌀 ½컵, 물 2½컵, 양념장(고운 고춧가루 ¾컵, 마늘채 ½큰술, 생강채 ½큰술,무채 ½컵, 밤채 ¼컵)
♣ 만들기
1. 작은 굴을 연한 소금물에 씻어 물기를 뺀 후 밀폐 용기에 담아 굵은 소금을 뿌려 일주일 정도 삭힌다.
2. 1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찹쌀에 물을 붓고 걸쭉하게 죽을 쑨 다음 믹서에 갈아 베보자기에 밭쳐 찹쌀물만 받아둔다.
4. 3의 찹쌀물에 양념장 재료를 넣어 섞은 후에 굴을 버무린다.
5. 상온에서 2일 정도 삭혀 냉장 보관하여 먹는다. 찹쌀풀을 쑤어 어리굴젓을 담으면 톡 쏘는 맛이 생기고,굴이 더욱 글거려 맛있다. 또 양념이 잘 밴다.
◈ 창란젓
재료: 창란 150g, 양파즙 3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설탕 1½큰술, 고운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식 1작은술
♣ 만들기
1. 소금에 절인 창란을 칼등으로 한 번 밀어 속에 있는 이물질을 뺀다. 이물질을 거즈로 잘 씻어내야 비린내가 덜 난다.
2. 1의 손질된 창란을 잘게 썰고 양파즙에 버무려 잠시 재운다.
3. 2에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고춧가루, 설탕을 넣고 버무린 후 1주일 정도 재운다.
4. 먹기 직전에 깨소금, 참기름, 식초 를 넣고 버무려 그릇에 담아낸다. 시중에서 파는 창란젓은 물엿과조미료가 많이 들어 있어서 맛이 진한 편. 창란에 양파즙을 넣고 버무린 후 잠시 재워두면 창란의
쓴맛이 없어지고 쫄깃해진다.
◈ 황석어젓
재료: 황석어젓 50g, 마늘채 1큰술, 생강채 약간, 고춧가루 1큰술, 참치액 1작은술, 통깨 1작은술,참기름 ½작은술
♣ 만들기
1. 황석어젓은 도마에 올려 잘게 채 썰고 참치액과 통깨, 참기름,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린다.
2. 마늘채와 생강채를 1의 황석어젓에 넣고 버무려 밀폐 용기에 꾹꾹 눌러 담고, 2일 정도 삭힌 후에 바로먹는다. 황석어젓은 고춧가루와 참치액을 약간 넣어 버무린 후에 잘게 썰어 무쳐야 비린맛이 없어지고
감칠맛이 더해진다.
출처~ 여성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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