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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말해주는 건강 적신호건 강/건강 정보 2008. 12. 8. 09:19
☞ 가래 색깔이 힌트 호흡기 질환
*진한 황갈색 또는 검은색 가래가 나온다
가래 색이 진한 황갈색이거나 검은색이면서 38℃ 이상 고열이 나면 폐렴일가능성이 있다. 또한 같은 색의 가래이면서 최근 몸무게가 급격히 감소했다면
폐암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별다른 추가 증상 없이 황갈색이거나 검은색
가래라면 만성 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확장증, 폐결핵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가래 색이 희거나 분홍색 거품이 생긴다
가래에 분홍색 거품이 일고 다리가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폐부종이나 심장병을의심할 수 있다.
☞ 한번 건강을 잃으면 회복이 힘든 눈*한쪽 눈이 갑자기 보이지 않거나, 시야의 한 귀퉁이가 어둡게 보인다
물체가 똑똑히 보이지 않고 두 개로 겹쳐져 보이는 것은 뇌졸중 증상 중 하나다.이와 함께 한쪽 팔다리가 갑자기 움직이지 않거나 어지럼증, 실어증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해 빠른 시일 안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있다
백내장의 초기 증상은 약간의 시력 저하와 침침함, 뭔가 가려 있는 느낌, 돋보기
없이도 가까이 있는 글씨가 잘 보이는 일시적 근시 현상 등이다. 이따금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어두운 곳에 있다가 밝은 곳에 갔을 때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에도 백내장을 의심해 본다
☞ 여성의 상징 자궁*성교 후나 생리 기간이 아닐 때 출혈이 있다
분비물에 피가 섞여 나오는 등 예사롭지 않은 출혈이 계속될 경우 자궁경부암일수 있다. 병세가 깊어지면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며 더 심해질 경우 요통, 하지통,
하지부종, 혈뇨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생리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
생리량 감소가 3개월 이상 계속된다면 이는 조기 폐경의 신호다. 조기 폐경은 40세이전에 폐경이 나타나는 것으로, 최근에는 지나친 다이어트와 스트레스가 조기 폐경
을 유발하는 중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밖에 자궁 내막이 얇아지거나 아예
붙어 버린 경우에도 생리량이 줄어든다.
☞ 눈에 가장 잘 띄는 기관 피부*피부가 거무스레하다
얼굴에 갈수록 어두운 빛이 돈다면 신장의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스트레스와피로가 쌓이거나 잠이 부족할 때도 나타날 수 있다. 또 눈 밑이 검은 현상은 간이나
위가 좋지 않다는 증거다. 몸 안의 기운이 제대로 흐르지 않아 문제가 생길 때도 다크
서클이 심해진다.
*입술이 자주 튼다
입술이 유난히 자주 트는 사람은 비장(위의 왼쪽 뒤에 있는 내장)과 위장이 건강하지않기 때문이다. 이곳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체내의 필요한 수분이 부족해 입술이
거칠어지고 튼다.
☞ 전신의 축소판 손*손가락에 통증이 있거나 손목이 저리다
집안일 하느라 손을 많이 사용하는 중,장년층 여성의 경우 손목 터널 증후군을조심해야 한다. 이 병은 팔에서 손으로 가는 신경이 손목의 인대에 눌려 손이 저리
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질병으로, 양쪽 손목을 안쪽으로 구부린 상태에서 손등을 서로
맞닿게 한 자세로 1분 정도 유지할 때 통증이나 이상 감각이 심해지면 손목 터널 증후
군일 확률이 높다.
*손톱이 푸르스레하다
체내 산소량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가 손톱을 확인하는 것이다.손톱이 분홍빛을 띠면 혈액순환이 원활하다는 뜻이지만 푸른색을 띠면 체내에 산소
수치가 낮다는 뜻. 이는 심장병이 있다는 위험 신호가 될 수 있다.
☞ 잘못 알고 있는 몸의 신호
*소변에 거품이 많이 섞여 나오면 당뇨를 의심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 소변에 거품이 있다고 호소하는 대부분의 경우 변기 안에 차 있던 물과소변의 표면장력이 차이가 나서 거품이 형성되는 경우일 뿐 실제 거품뇨는 아니다.
실제로 거품뇨가 나온다면 단백뇨를 의심해야 하며, 단백뇨는 콩팥 기능 저하와 연관
이 있으므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목이 뻣뻣하면 고혈압일 확률이 높다?
간혹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거나 혈압 수치가 아주 높으면 목이 뻣뻣할 수도 있으나그런 경우는 드문 편이다. 상대적으로 고혈압을 일으킬 확률이 높은 연령대의 환자
에게서 목 근육의 긴장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러한 오해가 생기는 것.
출처 ~ 여성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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