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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인이 무시무시하고 커다란 괴물에게 쫓기는 꿈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 여인이 가는 데마다 괴물이 바로 뒤에서 괴성을 지르며 따라붙곤 했다. 여인은 괴물을 따돌리려고 골짜기로 달아났는데, 하필이면 그곳이 막다른 곳이었다. 돌아보니 괴물은 이미 바짝 따라붙고 있었다. 마침내 괴물이 코..
제과 회사의 창립자이자 자기계발에 관한 이름난 연설가인 사림이 강연을 마치고 나오는데, 한 여성이 다가와 이렇게 말했다. "만일 제가 이 나이에 로스쿨에 입학하면, 졸업할 때에는 쉰다섯 살이나 될 텐데요. 지금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그러자 그 기업가는 이렇게 대답했다. "만일 지금 하지 않는..
한 남자가 도보 여행을 나갔다가 온몸에 깊은 상처를 입고 캠프로 돌아왔다. "무슨 일이에요?" 아내가 물었다. "오솔길에서 뱀을 만났어!" 남편이 대답했다. "그래요? 어제 산림감시원이 분명히 이곳 뱀들은 전혀 독이 없다고 했잖아요." "독이 문제가 아니라, 그 뱀이 10미터가 넘는 벼랑으로 나를 뛰어..
옛날 옛적, 신밧드가 살던 아라비아에 '칼디'라는 이름의 목동이 있었습니다. 유난히 가물던 어느 해에 평소에는 가지 않던 먼 곳까지 염소 떼를 몰고 가야만 했습니다. 염소를 풀어 놓고 한가로이 거닐던 목동은 염소들이 어떤 나뭇잎과 열매를 먹더니 평소보다 더 들뜨고 껑충거리는 것을 보게 되었..
1. 독감이란? 독감은 독한 감기다!? 독감은 흔히 '독한감기'라고 알려져 있는 것과는 달리, 감기와 독감은 전혀 다른 질병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라고 하는 균에 의해 생기는데 아이들이나 몸이 약한 사람이 잘 걸리며 열나고 팔다리 쑤시고, 기침 콧물이 나기도 하고 머리도 아프고 힘들 ..
실력(?)을 인정 받아 나의 사진이 부산일보에 실렸네~ (2008, 9, 27, 토) 원문은 '푸르고 파란 자연의 어울림이 결실이 되어 우리 국민 모두에게 풍요와 행복이 골고루 나눠지기를 바라며.. 논 옆 길위에 발이 묶였다. 땀 흘리며 일군 아름답도록 고마운 분들을 생각하며...' 차창에 그려진 풍경..
[모나리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1503~1506년 "…라 조콘다의 자세에 주목해주십시오. 그녀는 4분의3 각도로 가볍게 몸을 틀고 앉아 관람객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러한 자세는 관람객을 향해 폭넓게 열려 있는 개방적인 모습입니다. 15세기에 제작된 그림에서는 그림 속의 공간과 관람객이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들은 흔히 꼬치꼬치 캐묻는 사람에게 “속고만 살았냐”는 면박을 주며 무시해버린다. 사실 ‘의심’이란 것은 상대방을 믿지 못하는 감정으로 사전에서 명명하고 있으며, 일부 정신적인 철학과 도덕에서는 의심이 일종의 공포라고 말한다. 공중도덕에서는 의심을 부정적 의미로 해석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