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교정베개

베개, 잘 못 사용시 목 디스크 원인 주의해야

 

 

 

디스크는 충격에 의해서도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노화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때문에 나이가 들게 되면

허리디스크, 목디스크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된다. 이에 부모님들이 디스크 걱정 없이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목교정 베개를 선물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목 교정 베개, 목디스크에는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 목교정 베개, 목디스크에 효과는 얼마나?

민준홍 안세병원 원장은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 목교정 베개를 사용하는 것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그러나 이는 목뼈를 제대로 받칠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지녔다면 도리어 목뼈가 꺾일 위험이 있어 목디스크 예방은커녕 목디스크의 발병 및 진행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목 교정 베개의 경우 대부분 라텍스나 메모리폼 등을 이용해서 만들게 된다.

형태를 비교적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목뼈를 제대로만 받친다면 목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목뼈를 꺾어 디스크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 베개를 사용할 때에는 8cm 이상 높은 베개는 되도록 피하도록 한다. 너무 높다면 등 뒤의 어깨

근육을 압박하여 혈액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너무 낮은 베개를 사용하게 되면 목의

곡선을 유지시켜주지 못해 전반적인 요추 건강에는 좋지 않다. 때문에 목 건강을 생각한다면 본인에게

 

맞는 베개를 사용하도록 한다. 민준홍 원장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질환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다"며 "목디스크라고 해서 목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목은

물론 어깨가 뻐근하거나 팔이 저릿하는 통증으로 디스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목디스크의 치료를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대부분 수술적인 방법이 아닌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서 목디스크의 치료를 하는 편이다. 하지만

3~4주 정도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서 목디스크를 치료했더라도,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목디스크를 치료하는 것이 좋다. 목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사용한목 교정 베개지만, 잘 못 사용할 경우 도리어 목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한다.

이에 베개를 사용할 때에도 항상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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