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子간의 진지한 대화

아버지와 아들이 정답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들 : 아빠 나 100원만 주세요!

아빠 : 100원은 뭐 하게?

아들 : 고무줄 사려고요.

아빠 : 고무줄은 사서 뭐하게?

아들 : 새총 만들게요,

아빠 : 새총은 만들어 어디 쓰려고?

아들 : 새 잡으려고요,

아빠 : 새는 잡아서 뭐 하게?

아들 : 잡아서 팔려고요,

아빠 : 팔아서 뭐 하게?

아들 : 고무줄 사려고요,

아빠 : 고무줄은 사서 뭐 하게?

아들 : 새총 만들라고요,

아빠 : 이거 정신 나간 놈 아니야!

 

아빠는 당장 아들을 정신병원에 데리고 가 입원시켰다.

그리고 세월이 가서 10년이 지난 후 아들이 말했다.

 

아들 : 아버지 3천만 원만 주세요,

아빠 : 3천만 원은 뭐 하게?

아들 : 자동차 사려고요,

아빠 : 자동차는 사서 뭐 하게?

아들 : 여자 꼬시려고요,

아빠 : 햐! 이제야 내 아들이 제정신으로 돌아왔구나!

         그래 여자는 꼬셔서 뭐 하게?

아들 : 모텔로 데려가려고요,

아빠 : 모텔에 데리고 가서는 뭐 하게?

아들 : 옷을 벗겨야지요,

아빠 : 아이고! 내 아들이.. 그래 그리고는..?

아들 : 옷을 벗기고 팬티를 벗겨야지요,

아빠 : 팬티는 왜 벗기는데..?

아들 : 팬티 고무줄 빼서 새총 만들게요,

아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