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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기에는 많이 먹어라
    건 강/건강 정보 2009. 12. 25. 17:43

    "감기에는 많이 먹고 열에는 굶어라"라는 속담은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아카데믹 메디컬 센터'의 지이스 반 덴 브린크 박사는 12일 영국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 웹 사이트에 올린 연구보고서에서 이 속담은 면역체계를자극해 다양한

     

    감염에 대처하는 최상의 방법임이 연구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사를 했을때와 굶었을

    때의 면역체계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 서로 다른 특정 병원균에 각각 효과적인 공격을

    하는 서로 다른 면역 세포를 활성화 시킨다는 것이다. 반 덴 브린크 박사는 6명의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첫번째 검사에서는 검사 전날 금식을 하도록 한후 유동식을 제공했고 두번째 검사

    에서는 전날 금식후 아침에 물로 배를 채우게 했다. 유동식 식사 6시간후 혈액 검사를 한 결과

    체내에서 감마 인터페론으로 불리는화학물질의 수치가 식사전에 비해 4배 증가했다. 감마

     

    인터페론의 증가는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죽이기 위해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

    해준다. 물만 마신후 6시간이 지나 한 검사에서는 인터류킨-4라는 화학물질이 4배 늘어났다.

    이 화학물질의 증가는 면역체계가 세포밖에 잠복해 있는 박테리아성 침입자를공격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반 덴 브린크박사는 이번 실험 결과를 미뤄 인체의 면역체계가 박테리아성 감염이

    있을때는 에너지 절약 전략을 사용해 공격을 하고 에너지가 어느 정도 차야 비로소 바이러스성

    세균에 대한 공격에 나서는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중환자들의 올바른 면역반응을 활성화

     

    시키기위해 특정 음식이 제공될 수있다"고 말하고 우유,육류,견과류 등에 함유돼 있는 글루타민

    (아미노산의 일종) 은抗바이러스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킨다고 덧붙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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