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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화왕산 참사!쉼 터/잠깐 쉬며.. 2009. 2. 10. 10:00
경남 창녕에서는 3년마다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화왕산 억새밭 태우기를 한다. 이 광경은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부담을 늘 안고 있었다.
화왕산의 억새밭에 치솟는 불기둥의 장관에 소원빌며
구경하는 사람들을 향해 시뻘건 불길이 화마가 되어 덤벼들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축제현장이 대형참사의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 불행을 교훈삼아 앞으로는 철저히 안전대책을 강구해야겠다.
맹렬한 화마속에 갇힌 사람들, 화마속을 탈출하는 사람들
화마에 부상당한 사람들.. 화왕산 대형 사고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