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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기운과 함께 찾아오는 우울증쉼 터/잠깐 쉬며.. 2008. 11. 5. 19:34
아침 출근길, 서늘해진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된다. 갑작스레 찾아오는 겨울
기운으로 걱정해야 할 것은 감기 뿐만이 아니다.
기온 하강과 건조함과 같은 날씨의 변화는 우리의 마음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있다. 실제로 가을과 겨울 사이에 우울증 환자가 급증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무엇보다 태양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들어 생체리듬이 깨지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겨울,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간단한 노력들을 소개한다.
♣ 여행, 계획에 그쳐도 좋다뜨거운 태양과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이는 열대의 해변. 겨울에는 그곳
으로 떠날 계획을 세우는 것만한 기분전환도 없다. 실제로 떠날 여행지라면 가장
좋겠지만, 다만 기분을 내어보는 것에 그쳐도 상관없다. 해변의 사진을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설정하거나 책상 앞에 사진을 붙이는 등 이왕이면 구체적으로 시각화
하는 것이 좋다.
♣ 배경이 멋진 로맨틱 무비해변이나 초원 등을 배경으로 로맨스가 펼쳐지는 영화를 보며 기분전환하는 것은
어떨까. 아담 샌들러, 드류 배리모어 주연의 '첫키스만 50번째(50 First Dates)와
케이트 허드슨, 매튜 맥커너히 주연의 사랑보다 황금(Fool's Gold) 을 추천한다.
♣ 겨울맞이 대청소우울증 증세가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가장 '실용적'인 기분전환법은 바로 청소.
내 주변을 깨끗이 정돈하는 과정에서 마음도 심플하게 정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이나 사무실, 옷장 등을 청소하고 그림을 걸거나 벽지를 바꾸는 등 환경에 가벼운
변화를 주도록 하자.
♣ 온천이나 스파, 반신욕따뜻한 물 안에 들어가 있으면 근육과 마음이 동시에 풀어지고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온천이나 스파에서 하루쯤 서비스를 즐길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욕조에 물을 채우
고 음악을 들으며 반신욕을 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 야외 활동 또는 인공 선탠아시다시피, 인공 선탠은 그다지 건강한 방법은 아니다. 인공 선탠 기구가 피부에
악영향을 준다는 보고는 여러번 들은 바 있다. 다만, 낮시간 내내 사무실에 앉아
있어야 해서 전혀 태양을 볼 일이 없는 사람이라면 약한 강도의 인공 선탠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으로 야외활동을 하여 자연적
으로 햇볕에 노출되는 것.
출처 ~ ya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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