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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도 편식하지 말자건강식/먹거리 건강 2008. 10. 20. 22:03
☞ 하루 야채 권장섭취량인 350g에 맞춰 야채를 꼬박 챙겨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권장섭취량을 지킨다고 한 가지 야채만 편식해서 먹는 경우도 부족한 영양소가 생기
게 된다.
◈ 야채 색깔에 따른 효능
다양한 야채의 색은 ‘파이토케미칼’이라는 성분에 의해 결정된다. 야채는 이 성분에
따라 색깔도, 영양소도 각기 다르다. 따라서 한 가지 야채만 편식하기보다는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도록 색색의 야채를 골고루 먹는다.
♣ 토마토, 홍피망, 레드비트 등 붉은색
토마토나 고추 등의 붉은색 야채에는 피를 맑게 하고 식욕을 돋우는 리코펜과 안
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다.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효과가 있고, 몸에 쌓인 유해산
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한다. 특히 토마토에 풍부한 리코펜에는 베타카로틴보다
10배나 강한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가 있다.
♣ 단호박, 호박 등 노란색
노란색 야채는 카로틴 계열의 황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돼 비타민 A로 변해 정자 형성, 면역 반응, 식욕 등 생리적인 기능을
활성화한다. 동맥경화, 백내장, 야맹증, 빈혈, 저혈압은 물론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피부 저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시금치, 브로콜리, 오이 등 녹색
푸른잎 야채의 엽록소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고 피로를 풀어준다. 엽록소에
풍부한 마그네슘은 인체 내에서 철로 바뀌면서 조혈작용과 세포재생을 돕는다.
식이섬유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변비에 효과적이어서 여성들의 다이
어트에도 좋다.
♣ 보라당근, 보라색 양배추 등 보라색·검은색
보라색이나 검은색 야채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시력 저하, 망막 질환을
예방한다. 혈압을 상승시키는 효소를 억제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황산화 기능이 뛰어나 노화 방지에 좋으며 골다공증도 예방한다.
♣ 양파, 양배추, 마늘 등 흰색
흰색 야채에 들어 있는 안토크산틴 성분은 식물의 잎, 열매, 줄기에 많이 함유돼
있다. 가열하면 당이 분리되면서 색이 진해진다.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항알레
르기, 항염증 기능이 있으며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한다.
출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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