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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고추장장아찌와 불고기 맛 있게 만드는 법건강식/먹거리 건강 2008. 9. 16. 14:58
◈ 매실 고추장장아찌!
옛말에 “더운 밥에 매실장아찌 한개”라는 말이 있다. 매실장아찌를 매일 먹으면
보약이 필요없다는 뜻인데, 매실은 무더위에 잃은 입맛을 돋워주고 식중독이나
장염도 예방해주는 건강 식재료다. 매실장아찌를 만들때 매실을 그늘에
말렸다가 사용하면 아삭한 맛을 더할 수 있다. 고추장을 오래 두면 매실에서
수분이 나와 장아찌가 상할 수 있으므로 5~6일마다 한 번씩 고추장을 새로
갈아줘야 한다.
♣ 준·비·재·료
매실 500g, 소금 50g, 고추장 적당량
♣ 만·들·기
1, 매실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고 과육만 잘라 그릇에 넣는다.
매실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하룻밤 절여두었다가 다음날 채반에
널어 하루 정도 꾸들꾸들하게 말린다.
2, 매실에 고추장을 넣어 버무린 뒤 밀폐용기에 꾹꾹 담고 그 위에 고추
장을 눌러 담는다.
3, 5~6일마다 고추장을 새로 갈아준 뒤 3~4번 반복하고 한 달 정도 숙성
시켜 준다.
☞ 덜어낸 장은 버리지 말고 다른 음식을 만들 때 고추장 대신 사용하면
감칠 맛을 더할 수 있다.
◈ 맛 있는 불고기 만드는 법
♣ 재료
쇠고기(불고기감) 600g, 양파 1개, 대파 1대, 표고버섯 4장
♣ 쇠고기 600g일 때 양념장 비율
설탕 ½큰술, 후춧가루 ½작은술, 청주 1큰술, 진간장 3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참기름 1큰술, 소금 ⅓작은술
♣ 만드는 법
①_쇠고기는 불고기감으로 구입해서 키친타월로 핏물을 닦고 저며 썬다.
②_양파는 손질해 반은 채썰고 반은 강판에 갈아 건더기와 즙을 받는다.
③_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표고버섯은 기둥을 자르고 저며 썬다.
④_진간장에 준비한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은 뒤 간 양파를 넣어 섞는다.
⑤_저며 썬 쇠고기에 양념장을 끼얹어 조몰락조몰락 무친 다음 양념이 배도록
잠시 잰다.
⑥_달군 팬에 양념한 쇠고기를 볶다가 어느 정도 익고 육즙이 나오기 시작하면
양파채, 대파, 버섯을 넣어 가볍게 섞어가면서 볶는다. 먹을 때는 쌈야채나
부추겉절이 등을 곁들이면 좋다.
♣ 양파 강판에 갈기
간 양파를 고기 잴 때 넣으면 잡내를 없애주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준다.
조리하기 직전, 강판에 직접 갈아 사용하는 것이 요령.
♣ 양념장에 간 양파 섞기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은 뒤 간 양파를 섞는다. 고기에 간 양파를 먼저 넣어
버무린 다음 양념장을 넣어도 좋다.
♣ 쇠고기에 양념장 넣어 재기너무 얇게 썬 쇠고기는 양념장을 넣어 오랫동안 두면 육질이 흐무러질 수
있으니 너무 오래 두지 않는다.
♣ 양파, 대파, 버섯 등 채썰어 넣기
고기를 먼저 볶다가 반쯤 익으면 채썬 야채를 넣어 볶는다. 처음부터 고기와
야채를 함께 볶으면 야채가 흐무러져서 볼품이 없게 된다.
☞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
양념한 불고기에 카레가루를 넣으면 이국적인 맛이 나면서 색도 고와진다.
이때는 간장의 양을 조금 줄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카레 색을 더욱
두드러지게 할 수 있다. 양념을 충분히 해서 구웠는데도 뭔가 부족한 맛이
난다면, 굴소스를 1작은술 정도 넣어보자. 깊은 감칠맛이 더해진다. 매콤한
맛을 원할 때는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더한다. 붉은색이라 식욕을 돋우는데
숯불구이로 조리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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