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하체

 

사람은 몸의 근육 가운데 70% 이상이 하반신에 있는데 이 하반신 근육은

나이 40세를 넘으면서 대체로 약해지고 이 때문에 온갖 병이 생긴다고 한다.

따라서 하체 근육 단련운동이 무엇보다도 무병장수의 비결이라는 주장이

제기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다. 하반신의 근육 량 저하로 하체가 부실하면

고혈압과 심장병, 당뇨병, 비만과 고지혈증, 통풍, 암 등의 생활습관 병을 불러

온다는 일본의 유명한 의사 ‘이시하라 유미’ 박사의 주장이다.

특히 당뇨병은 거의 예외 없이 하반신이 약한 사람이 걸리기 쉬운 병이라고

말하고 있다. 뇌졸중과 협심증, 심근경색도 마찬가지라며 하루에 만보 이상을

걷는 사람은 절대 심근경색에 걸리지 않는다는 의학 논문을 근거로 제시한다.

하반신에 혈액 순환이 나빠지면 두통, 현기증, 귀울림, 불안, 불면, 요통,

변비, 생리불순 등 여성의 갱년기 장애가 일어난다고 한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려면 꾸준한 근육운동이 필수적이며 이 가운데 걷기가 최고라는 게

일본에서 수상과 국회의원 일본 의사들을 치료하는 ‘이시하라 유미’ 박사의

철학이다. 30대부터 70대까지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하루 목표 걸음수도

만보를 걸어라한다. 단시간에 만보를 걷는 효과가 좋은 것은, 걷는 자세,

등은 똑바로 펴고 배 근육은 끌어올리고 발은 뒤꿈치부터 착지하라고 한다.

실내에서는 효과적인 하반신 강화법은 장딴지 단련에 좋은 발끝으로 서기

운동인 카프레이즈, 그리고 복근 단련운동 여기에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아이소매트릭도 좋다고 한다. 운동과 함께 해야 하는 식이요법의

핵심은 아침, 점심은 가볍게 먹고 저녁은 먹고 싶은 만큼 먹는 게 좋다 한다.

과일, 채소, 닭고기, 생선, 탈지유, 식물성기름 등을 먹고 아침 식사는 당근,

사과 쥬스, 홍차에 생강을 갈아 넣은 생각홍차를 권하고 있다. 파, 양파,

참마, 연근, 당근, 우엉 등의 뿌리채소를 먹으면 하반신이 튼튼해지며

특히 당근과 우엉을 많이 먹으라고 권한다. 현대인들은 각종 질병에

신음하면서 약으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 이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려면 이제는 평균수명보다 질병과 장애 없이

사는 건강 수명에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