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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日은 西山에 들고 황화수는 동해로 들고 고금 영웅은 北邙으로 드닷 말가 두어라 物有盛衰하니 설은줄이 이시랴 ~최 충(崔沖;984~1068)~ <해설> 해는 언제나 서산으로 넘어가고 황화의 물은 늘 그 동쪽 바다에 흘러들고 있다. 이렇듯 예와 지금의 모든 영웅들이 빠짐없이 죽음의 길을 밟아 북망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