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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아침마다 새로 핀 꽃을 헤아려보곤 한 생각이 나는 나팔꽃. 색깔이 예쁘고 곱기도 한 나팔꽃 청초하고 예쁜 이꽃에 방금 벌이 다녀갔네.. 심산유곡에 사는 더덕꽃 너무나 앙증 맞은 고구마꽃 가까이 보니 진짜 나팔이네.. 처마 물받이 홈에 자리를 잡고 자라는 달개비
나팔꽃을 찍고 있는데 갑자기 벌이.. 언제 날아 갈지 몰라 조바심하며 찰칵.. 도망갈까 얼른 찍고 나니 영원히 꼼짝 안하는 놈이네..ㅎ
민서네가 일본에서 사 온 꽃씨를 파종하고 보관하던 씨앗봉지들을 잃어버려 아쉽게도 꽃 이름을 몰라서리..ㅎ
오늘 토요일 아침에 탁구교실 아즘마 학생의 문자가 왔다. ㅇㅇ가 산에 가자는데 선생님도 시간 있으시면 같이 가시면 좋겠는데... 나는 누가 술 먹자 산에 가자 하면 자다가도 빨딱 일어나고, 쫓아 나가는 성질이라서 앞 뒤 안가리고 "예! 갑시다. 연락해서 시간있어 갈 수 있는 사람들은 ..
자~ 여러분 걸레질은 어떻게 하나 시범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잘 보세요! 먼저 걸레를 요렇게 잘 잡고 나서.. 바닥을 요렇게 싹싹 잘 닦는 거야.. 닦고 나서 어디 닦을데가 더 있나 살펴보고.. 닦을 곳이 좀 멀면 이렇게 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