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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과 체온의 밀접한 관계
    건 강/건강 정보 2017. 12. 21. 12:18

    면역력 강화 수면법

    '하루 일과를 마감하고 집에 돌아옵니다.몸은 천근만근 무겁습니다.옷을 벗고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급니다.

    하루 동안 있었던 복잡다단한 일이 스쳐 지나가지만 이내 몸은 따뜻해지고 나른해지면서 기분 좋게 잠이 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경험을 하셨을 것입니다.욕조에 들어가 몸이 따뜻해지자 나른해지고 잠이 오는 건 왜일까요?


    거기에 사람의 수면과 체온의 비밀이 들어있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사람의 수면과 체온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기억해 보십시오. 사람은 잠이 오면 먼저 피부의 표면 온도가 올라갑니다. 갓난아기의 경우는 평상시

    보다도 1.5℃체온이 올라갑니다.잠이 오는 아기의 몸이 뜨거워진다는 것은 아기를 키워본 분이라면 누구나 잘 아실


    겁니다.이것은 잠이 들기 시작하면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손발에 혈액이 더 원활히 흘러들어 가기 때문입니다.

    한편 말초혈관에 혈액이 흘러들어 가면서 열을 내보내기 때문에 몸 중심의 온도는 오히려 내려갑니다. 낮에는

    머리와 심장을 중심으로 상반신의 체온이 높고 손발의 체온은 낮습니다.이것은 심장의 발열량과 뇌의 발열량이


    높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우리 몸은 수면 중에는 혈액을 손과 발의 말초혈관으로 이동시킴으로써 기초대사능력을

    내리고 뇌와 몸을 쉬게 만듭니다.체온을 내림으로써 몸의 활동을 둔화시키고 에너지 절약 상태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대략 오후3시에서4시경에 우리 몸의 체온은 가장 올라가고 한밤 중 2시나 3시경에 가장 낮은 체온이 됩니다.


    또한 밤10시가 가까워지면 내려가기 시작한 체온이 조금 올라가면서 몸이 잠을 자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그 때문에

    욕탕에 들어가거나 해서 몸 전체가 따뜻해지면,우리 몸은 '이제 잠잘 준비에 들어갔구나'라고 착각을 해 졸음이 오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수면 시에는 대개 체온이 1℃에서 1.5℃내려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잠에


    들었을 때 우리 몸은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기초대사량를 줄이고 활동을 정지합니다.이때 동면을 하는 동물처럼 몸의

    중심온도는 내려가며 확장된 말초혈관으로 손과 발에 혈액이 흘러들어 그 부위는 따뜻해집니다. 냉증이 있는 사람은

    손발이 차가워져서 잠에 잘 빠져들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이것은 말초혈관이 확장되지 않고


    손발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 것이 원인입니다.그렇게 되면 몸 전체의 체온이 균등해지지 않기 때문에 잠을 자려고

    누워도 몸은 깨어있는 상태로 착각을 일으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평균체온을

    36.5℃라고 했을 때 자고 있는 사이에는 35℃까지 내려가게 됩니다.이35℃라는 체온은 암세포가 활발히 증식하는


    온도입니다.그러니까 사람은 자고 있을 때 암세포가 증식하는 체온이 된다는 것입니다. 최근 저체온증인 사람이

    늘어나는데,가뜩이나 저체온증인 그들의 수면 시 체온은 더 내려가 있다고 봐야합니다.이런 상황에서는 암에 걸리는

    사람이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병은 밤에 진행됩니다.

    몸의 면역력이 가장 높은 37℃를 평열로 하여 수면 시에 35.5℃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7시간38분을 자면 자고

    있는 사이에도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그렇지 않은 경우의 수면법으로는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할 수는 있지만

    체온을 내린 채로 잠들어 있기 때문에 이상적인 상태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따뜻한 수면이란 몸이 휴식을 취하면서


    높은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는 건강 수면법인 것입니다. 인간의 뇌는 약 140억 개의 뇌세포와1천억 개의 뇌신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하나하나의 세포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혈액이 운반하고 있습니다.그 때문에 뇌에는 많은

    모세혈관이 모여 있습니다. 지적 장애아의 교육연구를 하고 있는<에디슨・아인슈타인 스쿨협회>회장인 스즈키 쇼헤이


    씨는 수면과 어린이의 뇌에 관련한 연구 결과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뇌는 실로 민감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스트레스는 뇌에 직결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가벼운 염증이 일어납니다.이 염증 때문에 뇌에는

    산소도 영양소도 전달되기 어려워집니다.그 결과 최악의 경우 뇌의 발육에 장애가 생깁니다." 질 좋은 수면을 취하면 뇌에


    전체적으로 혈액이 보내져서 염증으로 상처난 세포가 회복되기 때문에 우뇌와 좌뇌의 균형이 잡힙니다.좌우 뇌의 균형이

    잡히면 어린이의 능력이 최대한으로 발휘됩니다.스즈키 씨의 연구에서 알게 된 또 한 가지 사실은 지적 장애아의 혈액

    순환은 이미 나쁜데,작은 스트레스라도 받게 되면 뇌의 모세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더욱 더 나빠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체온을 올리고 뇌를 따뜻하게 하면 뇌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지적 장애가 월등하게 개선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바른 수면법, 따뜻한 수면법을 실천하면 누구나 천재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 출처 : 면역력 강화 수면법 저자 : 오타니 노리오 지음 출판사 : 넥서스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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