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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문 질환
    건 강/건강 정보 2014. 11. 2. 22:15

    치질수술을 하고 입원 중인 친구를 병문안 가서 깜짝 놀랐다. 입원 중인 여러 사람의 병명이 각기 달랐기

    때문이다. 인간의 항문질환으로 치질만 알고 있었는데, 입원환자들의 얘기를 듣고서야 항문질환이 수십

    가지인 것을 알았다. 다른 곳도 아니고 남들한테 말하기도 민망한 부위의 질환이다 보니 덜 알려진 것

     

    같다. ‘옛말에도 병은 자랑하라’고 했다. 이제는 어느 부위라서 창피하기 보다는 내가 가지고 있는 병을

    고치기 위한 마음의 자세, 또 그것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학지식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나처럼 항문질환은 치질만 있는 줄 아는 사람들도 알 수 있도록 치질에 관한

    항문외과의사 이야기를 올린다.         

     

    ◈ 치핵(치질)

    치핵은 치질의 50%를 차지한다. 항문에 혹이 생기면 일단 치핵으로 생각해도 틀리지 않는다. 치핵은 그 형태나

    위치에 따라 내치핵(암치질), 외치핵(숫치질), 혼합치질(내치핵과 외치핵이 복합되어 있는 것)으로 크게 나뉜다.

    혼합치핵이 70%를 차지하며, 내치핵이 20%, 외치핵이 10%를 차지한다.항문에는 변을 볼 때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스폰지 같은 장치가 있다. 즉, 항문은 혈관으로 된 큰 쿠션 3개와 작은 쿠션 3개로 구성되어 있다. 항문에서

    피가 잘 나오는 이유는 이와 같이 거미줄처럼 얽힌 핏줄이 대변이나 배변 시 가하는 힘으로 상처를 입기 때문이다.

    그래서 치핵이 발생하는 부위도 일정하게 정해져 있다. 즉, 핏줄이 모여 있는 항문의 우측 전방, 우측 후방,

     

    좌측방에 주로 생기며, 그 사이에 새끼 치핵이 발생한다. 암치질이라고도 하는 내치핵은 빨간 장밋빛 색깔을 띄고

    있으며, 수치질이라고도 하는 외치핵은 나팔꽃처럼 검푸르다. 치핵이 있으면 초기에 피가 난다. 화장실에서 변을

    볼 때 화장지에 묻거나 한두 방울 떨어지다가 시일이 지나면 뚝뚝 떨어지거나 물총을 쏘듯이 쭉 뻗는다. 그

    리고 배변시에 치질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온다. 처음에는 통증이 없으나 항문에 상처가 나거나 염증이 생기면 몹시

    아프다.

     

    ♣ 치핵의 종류

    * 내치핵, 혈관형 치핵

    치핵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뉜다. 내치핵은 암치질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항문속에 있다가 배변시에만 나온다.

    내치핵은 출혈을 주로 동반하는데 혈관형 치핵이라 부르며 젊은 사람에 많다. 혈관형 치핵은 거의 핏줄로 되어

    있으며 유전적 소질이 다분이 있다.

     

    * 점막형 치핵

    피는 별로 안 나는데 변을 볼 때마다 돌출되는 경우는 점막형치핵이라 부른다.

    주로 나이가 많은 분들이나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있는 사람, 변비가 심한 사람이 잘 걸린다.

     

    * 내치핵 1기

    내치핵은 증상에 따라 4기로 나눈다. 내치핵 1기는 어쩌다 한번 씩 빨간 피가

    화장지에 묻거나 변에 묻는 경우이다. 항문 속을 들여다보면 약간의 울혈이 보인다.

     

    * 내치핵 2기

    내치핵 2기는 변을 볼 때 치핵이 약간 돌출되었다가 배변이 끝나면 저절로 들어가서 별로 불편하지 않는 경우이다.

     

    * 내치핵 3기

    내치핵 3기는 배변시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서 안 들어가서 손으로 밀어 넣어야 되는 경우이다.

     

    * 내치핵 4기

    내치핵 4기는 배변후에 돌출된 치핵이 손으로 밀어 넣어도 잘 안 들어가고 들어갔다가도 힘을 주거나 걸으면

    금방 나오는 경우이다.

     

    * 외치핵

    외치핵은 항문 밖에서 생긴 것이므로 항상 겉에 나와 있다. 외치핵은 혈전형 외치핵과 부종형 외치핵,

    피부꼬리 세종류가 있다.

     

    * 혈전형 외치핵

    혈전형 외치핵은 항문 겉에 손가락 마디 만하게 툭 불거져 나온 혹이며 만지면 아프다. 만져보면 딱딱하고

    색깔이 검다. 혈전형 외치핵은 갑자기 발생하여 작은 것은 별로 안 아프나 큰 것은 상당히 통증이 심하다.

     

    * 부종형 외치핵

    부종형 외치핵은 항문 겉이 전체적으로 부어서 탱탱하며 만지면 약간 말랑하거나 꽤 아프다.

    걷기도 힘들고 앉기도 불편하다.

     

    * 피부꼬리

    피부꼬리는 아무런 증상이 없이 항문 끝에 꼬리처럼 피부가 늘어난 상태이다.

    가끔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나 아프지는 않다.

     

    * 혼합치핵

    위에서 말한 내치핵과 외치핵이 복합적으로 있는 치질을 혼합치핵이라 한다. 전체 치핵의 70%가 혼합치핵이다.

     

     ♣ 치핵의 원인

    첫째는 유전적인 요소이다. 온 가족이 모두 치질이 있는 경우는 치질이 유전된다는 증거이다. 아버지가 치질이 있으면

    자녀들은 치질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젊은 나이에 치질에 걸리면 유전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사람은 항문의 혈관이

    구조적으로 약해서 치질이 잘 걸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혈관형치핵이 많다.

    둘째는 변비, 설사 등의 잘못된 배변습관이다. 변비가 있으면 며칠에 한번 변을 보게 되므로 굵고 딱딱한 변이 넓은

    직장에서 좁은 항문으로 나오게 되어 항문 속이 헐게 된다. 게다가 힘까지 주게 되니 항문이 빠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항문을 둘어싸고 있는 괄약근도 늘어나서 항문이 헐거워지게 된다. 설사를 하게 되면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과

     

    소화액이 항문을 자극해서 항문에 염증이 생기고 울혈이 오며, 잦은 배변으로 항문이 피곤해서 고장이 나게 된다.

    잘못된 배변습관 중 가장 나쁜 것이 화장실에서 신문을 보는 것이다. 화장실에서 신문을 탐독하면 10년 간 무사고

    운행할 항문을 1년안에 망가뜨리게 된다.

     

    셋째는 잘못된 식생활이다. 섬유질의 섭취가 적고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증가하면서 치질, 직장암의 발생이 증가

    하게 되었다. 술은 항문에 가장 해로우며 술꾼의 항문을 보면 술에 항문이 절어서 엉망인 경우가 많다. 매운 음식도

    항문을 자극해서 좋지 않다.

     

    넷째는 과로나 육체적 피로로 인한 항문근육의 약화이다. 운전을 오래하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치핵이 많다. 이것은 항문의 근육을 이완시킬 정도로 오래 앉아 있거나 무리하게 힘을 가하기

    때문이다.다섯째는 간경화, 복강내에 종양이 있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항문의 피가 간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항문으로 역류해서 치질이 발생한다. 여성에게는 임신이 치핵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변화로 변비가 생기고 태아에 의해 혈관이 눌리고 혈액의 양도 늘어나며 신체의 탄력성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 가정에서의 자가 치료법

    * 변보는 습관을 고친다.

    변비나 설사가 있는 사람은 다음 사항을 고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매일 하루 한 번씩 변을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없어도 아침식사 후에 화장실에 가서 5분 정도 앉아 있는 습관이 중요하다. 화장실에서는

    10분 이상 있으면 안된다. 다음에 다시 변을 보더라도 끝까지 다 보려고 애쓰지 않는 것이 좋다.

     

    * 식이요법에 의한 치료법

    아침에 일어나서 물 두 컵, 사과 한 개 정도 먹으면 변이 부드러워진다. 우유를 차게 해서 한 컵 마시는 것도 좋다.

    쥬스는 사과쥬스나 포도쥬스가 변비에 효과가 있다. 설사가 잦은 사람은 커피, 우유, 사과를 금해야 한다. 돼지고기,

    닭고기 등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찬 음식, 생야채를 피해야 한다.

     

    * 운동이나 좌욕에 의한 치료법

    운동은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도 좋다. 몸을 움직이면 장도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배변 후에는 목욕을 하거나

    샤워를 해서 항문을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좌욕물은 40도 정도로 대중목욕탕의 온탕 온도가 적당하다.

    물을 끓여서 식힐 필요는 없으며 약간 데우면 된다. 좌욕 시간은 15분 정도가 적당하다. 이때 소금물이나

    소독약을 넣을 필요는 없으며 너무 뜨거우면 엉덩이 피부가 검게 변한다.

     

      ♣ 탈항

    내치핵이 항문 밖으로 심하게 나와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상태를 탈항이라 한다. 탈항이 되면 빨간 장미 세송이가

    피어있는 모양을 한다. 이 탈항과 비슷한 것이 있는데 직장탈이 그것이다. 직장탈은 탈항과는 달리 직장이 약해서

    처진 상태로 대장을 받치고 있는 힘줄이 늘어나서 장이 내려앉기 때문에 발생한다. 직장탈은 어른 주먹보다

    큰 경우가 많다.

      

    ◈ 치루

    항문주위에서 항문 안으로 줄기가 나무뿌리처럼 만져지면 치루이다. 항문과 직장 사이에는 변을 아래로 수월하게

    밀어 보내도록 기름을 내보내는 항문 샘이 있다. 대변 속에 들어있는 세균이 이 항문 샘에 침입해서 곪은 상태를

    항문직장주위 농양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농양이 터져 고름이 흐르는 상태를 치루하고 한다.치루는 남자에게

    많으며, 항문 뒤쪽에서 50%, 항문 앞에서 30%, 항문 앞쪽에서 20% 비율로 발생한다. 치루는 가지를 뻗어서 벌집

    처럼 되는 사람도 있으며, 오래 방치하면 암이 되거나 난치가 된다.

     

     

    ♣ 치루의 종류

    * 근간치류(괄약근 사이)

    괄약근 사이 치루는 치상선에서 내괄약근과 외괄약근 사이로 길이 나서 항문 옆으로 구멍이 난 경우이다.

    이런 치루가 60% 정도 되며 수술도 비교적 간단하다. 치루절개술이나 치루절제술로 완치되며 입원기간도 짧다.

     

    * 괄약근 관통치루

    괄약근 관통치루는 내괄약근과 외골약근을 모두 뚫고 엉덩이에 구멍이 난 경우이다. 여성은 괄약근이 약하므로

    수술시 주의가 필요하며 괄약근을 보호하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경험 있는 전문의 치료가 필요하다.

     

    * 괄약근 상부치루

    괄약근 상부치루는 치상선에서 치루가 생겨서 항문거근을 뚫고 엉덩이에 구멍이 난 것이다. 치료는 복잡한

    편이므로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방법에는 세톤법, 근충전술, 근판이동술이 있다.

     

    * 괄약근 외부 치루

    괄약근 외부치루는 1% 정도 되지만 직장에서 구명이 나서 엉덩이로 터진 것이므로 수술이 상당히 어렵다.

    수술방법은 직장의 구멍을 메워주고 직장의 압력을 감소시키는 장루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근충전술도 시행한다.

     

    * 마제형 치루

    마제형 치루는 말발굽 모양으로 치루줄기가 뻗어 있는 경우이다. 치료는 근충전술이나 세톤법으로 한다. 치루는

    언제나 항문 속에 내구가 있고 피부에 외구가 있다. 이 두 개의 구멍을 연결하는 치루 줄기가 있는데 만져보면

    딱딱하게 느껴진다. 복잡한 난치의 치루를 만들지 않아야 치료가 빠르다. 치루는 조기에 완벽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루는 오래 되면 치루암으로 변하기도 한다. 치루 수술이 실패하는 일은 항문 괄약근 구조를 잘 알지 못할 때,

    치루가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할 때, 치루가 발생한 항문 샘을 발견할 수 없을 때, 치루의 원인으로

    특수한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할 때에 치루의 뿌리를 그대로 방치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 결핵성 치루

    결핵성 치루는 대부분 남자에게 생긴다. 폐결핵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으나 항문결핵만 존재하는 경우가 더 많다.

    원인은 항문점막이나 항문피부에 외상을 받은 후 결핵균인 마리코 박테리움이 감염되어 발생한다. 상처부분은

    창백하며 서혜부 임파절이 만져지기도 한다. 수술전에는 결핵성 여부를 알기 어렵다. 이런 경우는 치루의 조직

    검사를 해야 알 수 있다.

     

     

    ♣ 치열

    피가 나오고 아프면 치열이다. 치열은 항문이 파열된 상태로 세균에 감염되어 만성으로 된다. 항문 크기보다 크고

    단단한 변이 나오면 항문이 파열하는데 이때 방치하면 상처가 아물지 않게 된다. 새빨간 핏방울이 물총을 쏘듯이

    쭉쭉 뻗으면서 똑똑 떨어지면 내치핵이거나 치열이다. 이런 경우 항문이 찢어지게 아프면 치열이고, 통증이 없으면

    내치핵이다. 치열이란 항문에 생긴 단순한 열창부터 난치성 궤양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보통은 만성 항문궤양은

    만성치열, 단순한 열창을 급성치열이라 부른다.

     

    * 만성항문궤양

    변비가 요인이 되어 항문이 파열하면서 단순한 항문열창을 만든다. 이 항문열창이 반복되면 세균이 상처에 침입

    하여 괄약근에 염증을 일으킨다. 괄약근의 염증으로 배변시에 열려야 할 항문이 처음에는 벌어지다가 괄약근이

    갑자기 수축을 하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항문은 더 파열되게 된다. 화장실에서 엉엉 우는 분도 있으며 너무

    아프니 먹지 않고 화장실도 안 가려고 해서 만성 변비와 영양실조까지 오게 된다. 이런 사람의 항문을 보면 항문

    뒤쪽이나 앞쪽이 심하게 상해 있고 겉에는 혹이 매달려 있으며 항문 속에도 혹이 자라고 있다.

     

    ♣ 직장암

    대변에 피가 묻어나면 직장암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직장암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차츰 자라면서 암의

    표면이 헐어 변에 씻겨서 피가 묻어나고, 장을 자극해서 자주 화장실에 가고 싶다. 화장실에 가도 변은 잘 나오지

    않는다. 변이 가늘어지고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난다. 엉치가 무겁고 뱃속이 부글거리며 화장실에 들락거린다.

     

    * 궤양성 대장염

    곱똥이 나오면서 피가 섞여 있으면 궤양성 대장염을 생각해야 한다. 궤양성 대장염은 피곱똥이 나오고 변을 자주

    보며 왼쪽 아랫배가 아프다. 이병은 직장에서 시작해서 대장 전체로 번지는데 오래되면 암으로 변하기도 한다.

    변이 까맣게 나오면 위나 십이지장에서의 출혈이다. 위나 십이지장궤양이나 암을 의심하고 위검사를 받도록 한다.

       

    * 항문농양

    열이 나면서 항문이 아프면 항문농양이다. 그러나 처음에는 감기처럼 머리만 아프거나 몸살기만 있다.

    시간이 지나면 항문주위가 퉁퉁 붓고 보행과 앉기가 불편해진다.

      

    * 항문암

    하루 종일 항문속이 아프고 피부가 헐면서 딱딱하게 만져지면 항문암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 항문거근증

    일 년에 서너 번 잊을만하면 한번 씩 항문이 심하게 아프다면 항문거근증이다. 잠이 들었다가도 항문안의 심한

    통증으로 잠이 깨며 꼼짝도 못하게 아프다가 잠시 후에 통증이 사라진다. 원인은 항문을 싸고 있는 항문거근이

    경련을 하기 때문이다.

     

    * 미골통

    항문 꽁지 뼈가 앉으면 아프고 서 있으면 아프지 않은 경우는 미골통이다.

    미골통은 엉덩방아를 찧거나 발로 채여서 미골이 부러지거나 미골을 싸고 있는 근육의 손상으로 인해 생긴다.

     

    * 항문경련

    항문이 은근히 아프고 앉았다가 설 때 아프면 항문경련이다.

    오래 차를 타거나 딱딱한데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생긴다.

     

    * 혈전형 외치핵

    아주 단단한 것이 콩만하게 만져지면서 약간 아프면 혈전형 외치핵이다.

    이것은 피곤하거나 찬 데 오래 앉아 있으면 생긴다. 그러나 25세 이후에 생긴

    사람은 안에 내치핵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

     

     * 양성종양

    약간 물렁한 것이 밤톨만하게 만져지면 양성종양일 가능성이 많다.

     

     * 곤지름

    항문주위에 버섯처럼 자라나면 곤지름이다.

     

      * 직장류

    변이 항문 바로 위까지는 나오는데 항문에 걸려서 나오지 않고, 여자에게 있어 특히 자궁 쪽으로

    변이 몰리는 것 같으면 직장류이다. 직장류란 직장과 질 사이에 있는 벽이 얇아져서 주머니가 생긴

    상태를 말한다. 이런 사람은 관장을 하면 변이 잘 나온다.

     

                                                    ~ 치질ㆍ변비 깨끗이 낫는다(항문외과의사 이동근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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