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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적정 수면 시간은 7시간건 강/건강 정보 2009. 12. 25. 15:02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지금까지 알려진 8시간이 아니라 7시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유에스뉴스 투데이 인터넷판이9일 보도했다. 미국의 수면 전문지 '수면' 2월호에 발표한
일본 연구팀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7시간 잠을 자는 사람이 수명이 가장 긴 것으로 밝혀
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10만4천10명을 대상으로 수면패턴, 정신건강 그리고
수명에 영향을 미칠만한 생활습관을 조사한 뒤 10년간 지켜본 결과 하루 평균 7시간 잠 자는사람이
사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많은 수면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성인들이 잠을
적게 자고 있으며 이것이 위험한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사
분석에서는 놀랍게도 하루 수면시간이 평균 4시간 이하인 경우 남성은 사망률이 그리 크게 올라
가지는 않았으며 여성의 경우만 수명이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7시간 이상 잠을 자는 사람들은
조사기간인 10년 중에 사망할 위험이 평균 수면시간 7시간인 사람에 비해 더 높았으며 이런 가능성은
특히 여성에게 두드러졌다.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 의과대학의 수면전문가 대니얼 크립키
박사는 다른 3건의 연구보고서들도 이와 비슷한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밝히고 의사들은 환자에게
하루 최소한 8시간은 자야 한다는 얘기를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장시간 수면에서 오는
호르몬 변화와 기타 알 수 없는 생물학적 효과가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크립키 박사는 말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 의과대학의 데이비드 딘지스 박사는 또다른 연구보고서를 통해 하루 수면시간이
평균 4-5.5시간인 사람은 기억력, 사고력, 주의력 테스트에서 성적이 나빴으며 7시간 자는 사람이
가장 좋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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