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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구 건조증
우리가 눈을 부드럽게 떴다 감았다 하는 것은 눈을 얇게 덮고 있는 눈물의층이 윤활유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눈물은 단순한 물이 아니고
3가지 중요한 성분이 있어 눈의 표면을 부드럽게 덮어서 눈을 보호해 주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준다. 이 3가지 성분은 각각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제일 안쪽이 점액층, 다음이 수분층, 마지막이 지방층이다. 눈물
생산이 줄어들거나 2가지 눈물층의 균형이 깨질 때 역시 병이 발생하는데,
이런 눈병을 '안 건조증' 또는 '건성안 증후군'이라고 한다.
♣ 증상
흔히 눈이 충혈되며 따갑거나 또는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을 느낀다.이런 증상은 아침보다 오후에 더 심하게 나타나는데 공기가 건조한 곳에서는
눈물이 쉽게 증발해 버리기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특이한 것은
환자 자신은 눈물의 양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가끔 눈물이 많이 나오는 것
처럼 느낄 수가 있다는 것이다.
♣ 원인
통계학상으로 중년기 이후 여성이나, 내분비 이상이 있는 여성에게 많이나타나는데 특히 신경이 예민한 사람에게 더욱 더 많이 나타난다. 갱년기
이후 여성 4명중 1명이 안 건조증이라는 통계도 있다. 그 외에 약물의 잘못
복용(아스피린계) 이나 눈가의 염증 또는 눈가의 과다한 문신, 콘택트렌즈의
장기 착용, 비타민 A 부족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 치료
이러한 건조증의 치료는 인공눈물 성분의 안약을 점안 하는것이 있으며,점안약은 증상에 따라 물약이나 젤 상태의 연고류가 있다. 증상이 심하여
인공눈물의 점안으로는 해결이 안될때 최근에 개발된 특수물질로 만든 플
러그로 누점을 막는 수술이 있으며 외래에서 간단히 점안마취로 가능하다.
*눈물의 보충(인공누액)
일단 진단이 내려지면 치료는 의사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하는데 현재 특별히
고안된 근본 치료약은 없고 인공누액을 자주 점안하는 것이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다. 화장품도 자기 얼굴에 맞는 것이 있듯이 인공누액의 종류도 여러
가지이고 자꾸 새로운 개발품이 나오고 있다. 이에 환자마다 각기 반응하는
정도가 다르므로 실제 사용 후 상담을 통하여 잘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눈물의 보존(누도폐쇄 요법)
안구건조증상이 심하다거나 인공누액에 대한 과민성이 있을 때 자연적으로
생산한 눈물을 보존하는 방법으로 본인 자신의 눈물이 내려가는 눈물소관을
일시적으로 막아서 효과가 있으면 영구적으로 폐쇄하여 눈물을 보존 시킨다.
이때 정도에 따라서 상하 양쪽의 누점을 다 막거나 어느 한 쪽만 막기도 한다.
막는 방법으로는 일시적으로 막는 방법을 사용해보고(Collagen) 효과가 있는
경우는 영구적인 방법(Silicon)을 사용하게 됩니다. 영구적으로는 전기소작을
하는 방법도 있다.
출처 ~ ya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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