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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산화제(antioxidants)는 정확히 무엇?
    건 강/건강 정보 2008. 11. 6. 09:16

    항산화 물질의 종류는 너무나 많아서 전문가도 책이 옆에 없으면 일일이

    다 설명하기 어렵다. 기본적으로 항산화 물질은 활성 산소(free radicals,

    유해 산소)를 처리해 몸 안의 세포가 산화되는 피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세포가 산화되는 것은 몸 안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상인데, 이것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고질적인 퇴행성 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즉, 활성

    산소를 막으면 그만큼 몸이 더 젊어지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으로 의

     

    미한다. 하지만 항산화 물질은 여러 용어들을 한꺼번에 지칭하는 통합적

    은 단어에 불과하다. 그만큼 종류가 많다는 뜻인데, 이곳에서 가장 대표

    적인 항산화 물질들만 정리해 보자.

    ♣ 캐로티노이드(Carotenoids)

    자연에서 생산되는 600가지 이상의 식물 색을 이루는 물질이다.

    이 중에서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알파-캐로티노이드(alpha-carotene),

    베타-케로티노이드(beta-carotene), 리코핀(lycopene), 루테인(lutein),

     

    제아잔틴(zeaxanthin)이 여기에 포함된다. 캐로티노이드 물질은 혈관계

    질환과 암의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노랑, 빨강,

    오렌지 등 색이 뚜렷한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 베타-케로티노이드(beta-carotene)

    비타민A의 (이른바) 전구체(precursor)로, 흡연자들의 폐암 위험을 낮

    추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당근, 호박, 간, 달걀 노른자, 우유,

    버터, 시금치, 브로콜리, 참마, 토마토, 복숭아 등에 많이 들어 있다.

    ♣ 리코핀(lycopene)

    전립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항산화 물질이다.

    붉은 토마토, 구아바, 수박, 자몽 등에 많이 들어 있다.

    ♣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플라보노이드에만 4천여 가지의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은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 피해를 막아 뇌졸중, 심장마비 등 혈

    관계 질환의 가능성을 줄여준다. 와인, 차, 맥주, 블루/레드베리,

    사과, 포도, 초콜렛, 오렌지 류의 과일, 양파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출처 ~ ya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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