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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과 성인병 예방에 특효인 꿀카테고리 없음 2008. 10. 12. 19:43
◈우리 몸에 꿀이 좋은 이유
일벌이 혀로 꽃의 꿀샘에서 화밀을 빨아들였다가
겨울철에 쓸 식량으로 벌집 속에 저장해둔 것이 꿀
이다. 처음 벌이 꽃에서 수집한 것은 설탕 성분. 그
러나 날개 바람으로 수분을 날려보내고 위 속에 있
는 여러가지 소화효소 작용으로 성분이 바뀌게 된다. 이것을 사람이 수집해 건강식품으로 이용한다.
♣ 이상적인 종합 영양제 벌꿀은 포도당과 과당이
주성분인 단당류. 과당이 36~45%, 포도당이 25~36%, 설탕과 덱스트린이 2~3% 정도다. 그
러나 벌꿀에는 소량의 단백질, 미네랄, 방향성 물질,
아미노산, 비타민B₁, B₂, 바이오틴, 엽산 등이
들어있어 이상적인 종합영양제라고도 할 수 있다. 즉각적인 피로회복 꿀은 체내 장벽에 직접 흡수되어 신체 각 부분의 근육세포에서 연소되는데 생명체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
지를 공급하고 남은 것은 글리코겐 형태로 간에 저장된다. 영양장애나 피로할 때 즉각적으로 회복 효과를 나타내는데 칼로리가 무려 우유의 6배다.
♣ 어린이 성장 촉진 꿀이 장내의 비피더스균을 번식시키기 때문에 우유에 꿀을
타서 먹이면 어린이 성장이 빨라진다는 미국의 연구발표도 있다. 또한 설탕과 달리
꿀은 체내의 칼슘을 소모시키지 않아 골격과 치아의 발육을 좋게 하며 혈액응고
작용을 높이기도 한다.
♣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유지 꿀에는 인체에 필요한 무기물이 함유되어 있어 생리
작용을 원활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꿀 속의 미네랄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유지하는 기능이 있어 고혈압, 심장병 등 성인병에 좋다. 특히 당뇨
병의 경우 다른 당분보다 혈당을 높이지 않아 권할 만하다.
◈ 쉽게 따라하는 꿀 민간요법
♣ 숙취 해소 술을 마신 다음 숙취에 시달릴 때는 꿀 2큰술과 칡뿌리(갈근)가루
2~3작은술에 물을 부어 섞어 먹으면 좋다. 칡의 쓴맛과 꿀의 단맛이 어우러져
맛도 상큼하다.
♣ 천식 파뿌리와 얇게 저민 레몬에 물 3컵을 붓고 끓인다. 따뜻하게 데운 후 꿀을
타서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마신다.
♣ 목이 아플 때 강판에 간 무즙 ¼컵 정도에 물을 붓고 꿀을 타서 마신다. 배와 꿀을
중탕해서 복용해도 목 감기에 효과가 있다.
♣ 기침 2큰술 정도의 꿀물에 오미자가루를 약간 타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 피로회복 2큰술 정도의 꿀물에 사과식초를 조금 넣어 마신다.
♣ 콧물 감기 양파의 껍질에 가까운 부분을 갈아 1작은술 정도의 즙을 낸다. 여기에 5~10배의 뜨거운 물을 붓고 꿀을 타 마신다.
▼ 중이염 꿀을 솜에 발라 귓속 깊이 꽂는다. 하루 2~3회 갈아준다.
▼ 변비 매일 취침 전에 꿀을 2큰술 정도 물에 타서 마신다.
▼ 위염 중간 크기의 무 1개를 썰어 벌꿀 50g과 함께 무르도록 오랫동안 고아서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 구내염 고열로 입안이 헐고 파일 때는 꿀에 섞은 황백가루를 조금씩 입에 물고
있다가 녹으면 삼키기를 반복한다.
출처 ~ 여성동아